AI 핵심 요약
beta- 전북자치도는 13일 농생명 자원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K-푸드 거점 조성에 나섰다
- 정부예산 15억5000만원을 확보해 대체식품·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했다
- 맞춤형 케어푸드와 피지컬 AI로 식품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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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 생산 하루 10kg→1000kg, 식품 제조부터 양산·수출까지 지원
[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 자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K-푸드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설계비 2억5000만 원,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피지컬 AI 데이터셋 설계비 10억 원 등 총 15억5000만 원이 반영돼 주요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각각 100억 원, 1000억 원, 88억 원 규모다.

여기에 전북이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 가운데 농생명바이오 분야로 지정되면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 구축, 맞춤형 케어푸드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 등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원료·소재 개발부터 제품화와 양산, 맞춤형 식품 개발, AI 기반 제조혁신까지 연결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전국 최대 콩 생산지라는 강점을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산콩의 추출·분리·정제·건조를 아우르는 대체식품 산업화 실증 인프라를 마련한다.
기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기능을 산업화와 양산 단계까지 확대하고 식물성 분리단백 생산 규모를 하루 10kg에서 1000kg 수준으로 늘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체식품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은 원료 보관과 전처리부터 제조·가공, 포장, 보관,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동 생산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다품종 유연생산체계와 콜드체인, 물류관리, 생산공정 표준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대응 기능 등을 갖춰 제품개발부터 시험생산, 양산, 유통·수출까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의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실증성과도 접목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분야에서는 전북의 농생명 자원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자원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과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 식품 소재·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과 사업화 실증, 고령친화 골건강 소재 및 고단백 제품 핵심원료 개발, 밀키트 개발과 다품종 소량생산 인프라 확충도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AI 로봇 기반 식품 제조혁신 환경도 조성한다. 기존 공유공장과 패키징센터에 카메라·3D 센서를 활용한 생산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5G 특화망, 디지털트윈, 로봇을 연계해 피지컬 AI 학습·실증 환경을 마련한다.
자율이송로봇과 양팔로봇 등을 실제 제조공정에 투입해 식품산업에 적합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도는 4대 사업을 연계해 농생명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부터 제품화·양산, 신규 시장 창출, AI 제조혁신, 국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K-푸드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