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화순군이 12일 필리핀 샤블라안시 대표단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 양측은 계절근로자 협력을 넘어 농업·문화·관광 분야로 넓히기로 했다.
- 화순군은 외국인 근로자 370여 명으로 농번기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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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필리핀 지방정부와 계절근로자 교류를 넘어 농업기술과 문화·관광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화순군은 윌터 B. 마르케스 샤블라안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23명이 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월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토대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화순군에는 지난해 12명과 올해 11명 등 모두 23명의 샤블라안시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특히 올해 입국한 근로자 11명 중 10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화순을 찾은 재입국 근로자다.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가 쌓이면서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샤블라안시 근로자들의 성실한 근무로 농가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르케스 시장은 화순군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계절근로자 사업뿐 아니라 농업·문화·관광·경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1월 샤블라안시 지역 축제 125주년을 앞두고 임 군수와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공식 초청장도 전달했다.
양 도시는 향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도입 및 스마트팜 등 농업기술 분야의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화순군에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70여 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