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에 충북 4년제 대학이 모두 탈락했다.
- 대전 4곳·충남 2곳 선정에 충북은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지역사회는 충북도와 정치권의 대응 미흡을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사회 "도·정치권 뭐 했나"…평가 기준 공개·대책 촉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교육부의 대규모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서 충북의 4년제 대학이 한 곳도 선정되지 않으면서 지역 대학의 경쟁력 약화의 우려와 함께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의 대응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12일 교육부의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 결과에 따르면 일반대 부문 선정 대학 16곳 가운데 대전은 4곳, 충남은 2곳이 포함됐다.

반면 충북 대학은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정 대학은 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대와 선문대·청운대다.
같은 충청권에서도 지역별 결과가 크게 엇갈리면서 충북 대학에 대한 지원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대학의 구조 개편과 특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2030년까지 입학정원을 3% 이상 감축하는 조건으로 5년간 총 60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1190억원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신입생 모집난에 직면한 지방대학으로서는 재정 확보와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할 기회다.
충북 대학들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되면서 향후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연계에 필요한 재정 확보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안게 됐다.
지역사회에서는 충북도와 정치권의 대응이 충분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학의 생존과 지역 인재 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와 대학, 정치권이 사전에 협력해 대응 전략을 마련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지역 대학 관계자는 "권역별로 균형 있게 대학의 자생력을 키워 주어야 할 정부 주도 사업에서 특정 지역에만 지원이 편중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충북 일반대 0곳이라는 결과는 철저한 지역 소외이자 패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대학의 경쟁력은 지역 산업과 인구 유지에도 직결된다"며 "선정 기준과 지역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충북 대학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