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10대 원주시의회가 13일 개원 100일을 맞았다.
- 지난 100일간 시의회는 조례·예산 심사와 현장 점검을 했다.
- 의회는 시민 소통과 현장 중심 의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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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환 의장 "현장 목소리 정책·예산 반영되도록 끝까지 살필 것"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0대 원주시의회가 오는 13일 개원 100일을 맞아 주요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시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2일 원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범한 시의회는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 운영을 점검했다.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서는 복지·문화·체육시설 운영 실태와 지역산업 육성 방안 등 현안을 살폈다.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6건과 동의안 9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의원들은 9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안전·복지 분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구 드림랜드 부지의 공공활용 보장과 악취 관리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 2건도 채택했다.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조105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례회에서는 의원 5명이 시정질문에 나서 행정조직 운영, 청소년 지원,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독서문화 기반 확충 등을 점검했다. 5분 자유발언은 17건이 진행됐다. 보훈수당 격차 해소와 생활폐기물 반입관리 개선, 기초학력 지원 확대, 지역의료 공백 해소 등을 촉구하는 건의안은 회기 전체 6건을 채택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 '적격' 의견을 채택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시설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AI·자원순환혁신특별위원회와 호국보훈공원조성추진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도 이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포털과 의안관리 등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의정활동 지원과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와 노인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라운지 이스트,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세대별 지원서비스와 시설 이용 여건을 점검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환경사업소,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등 소관 기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SRF 시설 화재 현장과 지정면 악취 민원 현장에서는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는 과학문화 확산과 기업지원 방향을 살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도시정보센터와 서부복합체육센터, 공공테니스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체육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원주문화재단과 그림책센터, 한지테마파크에서는 시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금대리 똬리굴 조성사업 현장과 역사박물관에서는 사업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전시·수장 여건을 확인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의회는 2차 공공기관 원주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원주공항을 방문해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을 알렸다. 삼토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농협중앙회 원주 이전을 촉구하며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소통 활동도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옹벽이 유실된 반곡동 뒷골교 인근을 긴급 방문해 피해와 응급조치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을지연습 현장에서는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 급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반부패·청렴 선언식과 의원·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예산·결산 심사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무국 직원 전문교육도 진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민간위원 5명을 위촉해 자문체계를 갖췄다.
문정환 의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10대 의회가 챙겨야 할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돼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는 '시민의 오늘을 살피고 원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정책 제안과 후속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