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숭실대가 12일 숭실AI경진대회를 열고 10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 학생과 교직원 36개 팀이 교육·행정 혁신용 AI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대상은 없었고, 대학은 우수 제안의 실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졸업요건 안내·교환학생 접수 자동화 등 실무 개선 사례 선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과 연구·행정 업무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숭실A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0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숭실대가 추진하는 'AI Native Soongsil'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대학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에는 개인 참가 15개 팀과 단체 참가 21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사와 학생 지원을 비롯해 국제교류와 입학·인사·교육·연구·재무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걸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출품작에는 학사 문의 응대와 졸업요건 안내를 비롯해 교환학생 신청 접수와 개인정보 검증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AI 활용 교육과 8월 참가작 접수 등을 거쳐 진행됐다. 9월에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가 실시됐으며 지난 8일 개교기념식에서 최종 시상식이 열렸다.
1차 심사에서는 문제 설정의 적절성과 AI 활용 수준을 비롯해 창의성·완성도·업무 개선 효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36개 팀 가운데 12개 팀이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베어드홀에서 진행된 최종 평가에서는 참가팀들이 AI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과 대학 전체로의 확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팀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최우수상 5개 팀과 우수상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교육만족도조사와 강의평가 데이터를 AI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한 김영배 대학교육혁신원 교육혁신팀장을 비롯해 AI 유고결석 1차 검토 시스템을 개발한 두드림팀에 돌아갔다.
교환방문학생 접수 자동화 방안을 제시한 우정신팀과 학생별 졸업요건 충족 여부 및 해결 방안을 안내하는 'SSU DegreeMap'을 제안한 예외처리팀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사 문의 처리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구상한 슈퍼바이저팀 역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도서관 근로학생 업무 배정 자동화와 AI 기반 규정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개인정보 처리 검증과 직원 교육 이력 통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활용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NHN Cloud와 마인드로직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다. 전체 상금 1500만원 가운데 600만원을 두 기업이 지원했으며 마인드로직은 발표평가 심사에도 참여했다.
숭실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이 결합한 협업 사례도 발굴됐다.
대학 측은 앞으로 우수 제안의 실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교육과 멘토링 지원을 강화해 대학 전반으로 AI 활용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