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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CCL 선두기업 '남아신소재'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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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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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신소재는 12일 AI 서버·통신용 고속 CCL 소재 사업을 확대했다
  • 남아신소재는 2020년 상장 후 해외 생산기지와 연구역량을 강화했다
  • 남아신소재는 고속·고주파·자동차용 등 8대 소재군을 개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속 CCL 생산업체이자 화웨이 공급사
AI서버와 통신용 PCB의 핵심 소재 생산
CCL과 프리프레그 중심 양대 성장 동력
AI·전장·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으로 확장

이 기사는 10월 12일 오후 2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남아신소재(南亞新材∙NOUYA 688519.SH)는 고속 동박적층판(CCL)을 생산하는 소재 업체로, AI 서버와 통신용 PCB뿐 아니라 고속 신호 전송이 필요한 전자제품용 소재를 공급한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연산 성능이 높아지고 통신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전자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고속으로 전송되는 전기 신호의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은 AI 연산 인프라와 차세대 통신 장비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역시 기존 전자제품용 소재를 넘어 고속·저손실, 고주파 등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CCL과 프리프레그(Prepreg, 반경화시트)​를 기반으로 성장해 통신·컴퓨팅, 자동차 전장, 반도체 패키지 기판용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온 남아신소재(南亞新材∙NOUYA 688519.SH)가 주목 받고 있다. 화웨이(華為∙HUAWEI) 인증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AI 서버용 고속 소재 개발은 이러한 사업 전환 기류 속 남아신소재가 주목 받는 이유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글로벌 CCL 기업으로의 성장 과정

1. CCL 사업의 토대 마련

남아신소재의 전신은 2000년 6월 상하이에 설립된 상하이남아동박적층판유한공사(上海南亞覆銅板有限公司)다.

이듬해인 2001년 2월에는 회사의 첫 동박적층판(CCL) 제품이 생산됐다. CCL과 프리프레그(Prepreg, 반경화시트)​ 등 전자회로용 기초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다.

2. 생산기지와 자본력 확충

2017년 9월에는 장시(江西)성에 남아신소재재료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제조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이어 2020년 8월 18일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의 기술력을 지닌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강한 '작은 거인'으로도 불림)'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21년 1월에는 광둥성 둥관(東莞)에 남아신소재재료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상하이 본사와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회사가 연구개발과 시험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전자정보산업 허브와의 연계를 넓혀 간 시기다.

[사진 = 남아신소재] 중국 남아신소재(南亞新材∙NOUYA 688519.SH)는 2020년 8월 18일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3. 해외 사업 기반 확대

2023년에는 해외 법인 설립이 이어졌다. 6월 싱가포르, 9월 홍콩, 11월 태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하이 본사를 중심으로 장시성 지안(吉安), 장쑤성 난퉁(南通), 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기지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장시성 지안 생산기지의 N4~N6 공장은 생산능력 구축을 완료했으며, N7 공장은 2026년 10월 착공했다. 장쑤성 난퉁의 N8 공장은 건설이 진행 중으로 2026년 4분기 시험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N9 공장도 AI 연산용 고급 CCL 생산 프로젝트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N4~N9은 남아신소재의 생산공장 또는 생산 프로젝트를 구분하는 명칭이다.

태국 공장은 계획 단계로 투자위원회(BOI) 관련 인증 절차를 마친 상태이나, 아직 생산 가동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지는 않는다.

4. 시험·인증 역량 강화, 생산기지 다변화

2024년 1월에는 남아신소재 시험센터가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CNAS)의 실험실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 3월에는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의 화동 제조기지 건설 협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장시성 공장이 '녹색공장'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시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조 기반을 갖추려는 움직임이다.

2025년 11월에는 중국전자정보산업연합회(CITIF)로부터 '데이터 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회사의 공식 연혁은 제품 생산에서 출발해 기술 인증, 상장, 해외 법인 설립, 생산기지 확충과 관리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5. 고성능 CCL 사업 고도화 추진

남아신소재는 2025년 창립 25주년 및 상장 5주년을 맞아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발표했다. 회사는 제품 적용 분야가 초기의 단일 영역에서 5G 기지국, AI 연산용 칩, 신에너지차 등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으며, 향후 AI·디지털 기술 분야 소재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현재 회사의 제품군은 일반 전자기판 소재뿐 아니라 고속 소재, 차량용 소재, 고주파·RF 소재, HDI·IC 패키지 기판 소재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제품 구성은 통신장비와 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자장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응하려는 전략과 연결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12 pxx17@newspim.com

◆ 8대 제품 포트폴리오 분석

남아신소재는 동박적층판(CCL·Copper Clad Laminate)과 프리프레그(Prepreg, 반경화시트)​를 중심으로 전자회로용 핵심 소재 개발·생산을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중국 소재 기업이다.

CCL은 동박과 절연층을 적층해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프리프레그는 CCL 및 다층 PCB 제조에 사용되는 반경화 절연·접착 소재다.

회사는 일반 CCL뿐 아니라 무연 대응·무할로겐 소재, 고속·고주파 소재, 자동차용 소재, 에너지용 소재, HDI(고밀도 상호연결) 및 IC 패키지 기판용 소재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CCL과 프리프레그는 소비자 전자제품, 컴퓨터, 통신·데이터센터, 자동차 전장, 항공우주, 산업제어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1. 일반·친환경 CCL

기초 소재 사업 영역은 일반 CCL, 무연 대응 소재, 무할로겐 소재​다. 일반 CCL은 가전제품, TV, 컴퓨터, 게임기 등에 사용되며 무연·무할로겐 소재는 스마트폰, 컴퓨터, 계측기기, 서버, 자동차 전장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일반판·무연판·무할로겐판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 고속 디지털 CCL

남아신소재가 집중하고 있는 고부가 제품군 가운데 하나는 고속(High-speed) CCL​이다. 데이터 처리량 증가에 따라 서버·스위치·라우터·백플레인·광통신 장비 등에서 고속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저손실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고속판을 ML(Mid-Low Loss), LL(Low Loss), VLL(Very Low Loss), ULL(Ultra Low Loss), ELL(Extreme Low Loss) 등으로 구분해 개발하고 있다. 회사 공시 기준 ML·LL·VLL·ULL 등급 제품은 양산됐으며, ELL 제품은 일부 최종 고객 인증을 진행한 바 있다.

적용 분야는 AI 서버용 UBB(범용 백플레인 보드)·가속카드, 핵심망·전달망, 코어 라우터, 스위치, 서버, 광모듈·TRx(Transceiver, 트랜시버), 데이터센터 등이다. 2025년 연례보고서와 2026년 반기보고서에는 저궤도 위성, 직교 백플레인 등도 고속판의 응용 분야로 제시돼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초박형 고속 CCL 생산, 원재료 개질, 정밀 압축접합(회로기판의 여러 층을 정밀하게 정렬하고 압착해 접합하는 기술), 계면 제어 및 생산공정 자동화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6년 반기보고서에는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을 활용한 지능형 생산기술도 제시돼 있다.

3. 고주파·RF 소재

고주파 CCL은 높은 주파수의 신호가 전달될 때 발생하는 신호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구현하는 소재다. 남아신소재는 탄화수소계, PTFE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계, 개질 에폭시계 등 다양한 수지 시스템을 활용해 고주파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요 적용 분야는 안테나, 전력증폭기, 레이더, RF 모듈 등이다. 회사는 과거 공시에서 안테나용 탄화수소계·PTFE계 제품의 양산과 77GHz 밀리미터파 레이더용 제품 인증 등을 진행한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고주파 제품의 두께 균일성과 전기적 특성을 높이기 위한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 자동차용 CCL

자동차 전장용 CCL은 일반 소비자 전자제품보다 높은 내열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남아신소재는 고Tg(유리전이온도, 소재가 단단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상태로 성질이 변하기 시작하는 온도) 및 중Tg 소재 등을 포함한 자동차용 CCL​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에너지차와 스마트카의 전장화에 대응하고 있다.

적용 분야는 OBC(온보드차저), DCDC 컨버터(직류<DC> 전압을 다른 직류 전압으로 변환하는 전력변환 장치), 고전압 전동계, 충전 스테이션, 스마트 콕핏, 스마트 커넥티드카 등이다.

회사는 자동차용 소재에서 CAF(전도성 양극 필라멘트) 내성을 높이는 기술도 개발해 왔으며, 과거 공시에서는 100V·1000V급 제품의 양산과 1500V급 제품의 일부 고객 인증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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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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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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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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