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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현금의 재발견' 미 단기물 국채 ETF 인기 폭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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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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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SGOV·SHV·SHY는 물가를 웃도는 수익률로 대기자금에 적합하다
  • SGOV는 낮은 운용보수와 큰 거래량으로 거래비용 부담이 작다
  •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SHY, 단기 예치에는 BIL·SGOV가 유리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IL·SGOV·SHV·SHY 거래 폭발
가격 차트에서 드러난 듀레이션 영향
펀드 선택 변수와 유의점은

이 기사는 10월 12일 오전 12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채권이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변수에는 금리 수준과 향방 이외에 인플레이션도 포함된다.

명목 수익률이 높다 해도 물가 상승률을 차감한 이른바 실질 구매력(Real Return) 관점에서 해당 채권이나 ETF의 투자 매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물가 지표를 감안할 때 BIL, SGOV, SHV, SHY의 수익률은 여전히 방어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3%대 중반에서 형성돼 있어 이들 ETF가 제공하는 연 3.8~4.6%의 수익률이 대기 자금을 예치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 인공지능(AI) 테마주만큼 고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과거와 같은 '마이너스 실질 수익률'과는 다르고, 사실상 제로 수준의 리스크에 자금을 안전하게 파킹해 두는 용도로 합격점이라는 설명이다.

세제 측면에서도 단기 국채 ETF는 투자자들에게 적잖게 매력적이다. AI 모델을 이용한 자산운용사 세무 가이드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은 대부분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세금이 면제된다.

서학 개미들이 한국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국내 금융소득종합과세나 배당소득세 체계를 따르지만 미국 현지에서 주정부나 지방정부의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투자 설득력을 더한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운용 보수는 초단기 라인업 가운데 SGOV가 연 0.09%로, 나머지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BIL이 연 0.14%를 부과하고 SHV와 SHY는 각각 연 0.15%를 부과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운용 보수가 낮으면서 거래량과 자산 규모가 큰 상품일수록 스프레드로 인한 거래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BIL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SGOV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BIL과 SGOV가 연초 이후 2.7% 가량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연초 이후 최근까지 10개월 가량 상품이 실제로 거둔 누적 수익률을 의미하는 수치로, 지금 펀드를 매입할 때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아니다.

미래 수익률을 가늠하려면 이른바 SEC 수익률(SEC Yield)를 확인해야 한다. AI 모델을 이용해 공식 팩트시트에서 제공하는 SEC 수익률에 따르면 이들 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은 3.8~4.2% 안팎에서 형성돼 있다.

SEC 수익률은 지금 펀드를 매입해 1년 동안 금리 변동 없이 그대로 보유한다고 가정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세전 기준 연간 예상 수익률을 의미한다.

SHY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또 한 가지 특이점은 BIL과 SGOV, SHV의 경우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상하 등락을 반복하는 지그재그 형태를 보인다는 점이다.

그래프가 톱니바퀴 형태의 패턴을 보이는 이유는 초단기 국채 ETF 특유의 배당 지급 구조 때문이다. BIL이나 SGOV 등 초단기 국채 ETF는 매일 이자가 쌓이기 때문에 배당 주기 직전까지는 가격이 대각선으로 우상향하며 올라간다.

그러다가 매월 또는 매분기 투자자들의 계좌로 현금 배당을 지급하면 ETF 가격이 배당액만큼 떨어진다. 주식시장에서 배당락이 발생할 때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배당 주기에 따라 이런 과정이 매번 반복되기 때문에 ETF의 가격 차트가 톱니바퀴처럼 지그재그 형태를 그리게 된다는 얘기다.

가격 차트가 하락할 때 원금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실상 그렇지 않다. 그래프가 떨어진 만큼의 금액이 투자자의 계좌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AI 모델을 이용한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SEC 수익률과 배당락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즉, 연 4% 안팎의 SEC 수익률은 해당 펀드가 1년 동안 내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예상 수익률을 척도에 해당하고 매달 그 이자가 차곡차곡 쌓여서 실제로 계좌에 현금 배당으로 꽂히는 순간 ETF의 파트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ETF가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미국 국채에서 이자가 계속 발생하는데 SEC 수익률이라는 이자율에 의해 매달 창출되는 수익이 그래프가 꺾이는 지점에 현금 배당금 형태로 지급되는 메커니즘이다.

SHY의 경우 가격 차트가 톱니바퀴 형태의 지그재그 패턴이 아니라 일반적인 주가 그래프와 흡사한데 이 역시 분배금을 지급하는 주가에 따라 펀드 가격이 떨어지는 본질적인 성향은 그대로 지니고 있다.

앞서 세 개 ETF와 SHY의 가격 차트가 다른 형태를 보이는 데서 듀레이션으로 인한 영향이 드러난다. 초단기채에 투자하는 BIL과 SGOV의 경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국채의 만기가 0~3개월이기 때문에 금리가 일정 부분 등락해도 가격 변동이 미미하다. 때문에 배당락으로 인해 떨어지는 가격의 낙폭이 선명하고, 이는 그래프에서 날카로운 톱니바퀴처럼 연출된다.

반면 만기 1~3년 국채를 매입하는 SHY의 경우 듀레이션, 즉 금리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크고, 금리 기대감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가격 자체의 등락 폭 역시 크기 때문에 배당락으로 인한 가격 변동이 묻히게 된다.

블랙록은 공식 보고서에서 듀레이션을 채권의 평균 회수 기간이자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민감도라고 규정한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가 오르내릴 때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출렁거리고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금리 변화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낮다는 얘기다.

BIL과 SGOV의 가격 차트에서 채권 가격 자체의 변동이 거의 확인되지 않은 채 배당 지급 시점의 가격 하락만 드러나는 반면 SHY의 차트에서 배당락의 흔적보다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가격 자체의 등락이 지배적으로 드러나는 데서 듀레이션의 의미와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BIL과 SGOV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내릴 때 투자자들의 계좌에 지급되는 배당금이 즉각적으로 줄어든다. 반면 SHY는 유효 듀레이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될 때 채권 가격 자체가 오르면서 초단기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총수익률을 제공한다.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이 발생해 배당금 감소를 상쇄한다는 얘기다.

때문에 연준의 다음 행보와 금리 전망이 국채 ETF를 선택할 때 핵심적인 근거로 작용한다. 현재 금리가 정점이라고 판단하거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초단기 국채보다 만기 1~3년짜리 국채에 투자하는 SHY가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수 개월 이내 단기 자금을 예치하는 데 목적을 두는 경우라면 원금 손실 위험이 지극히 낮아 언제든 현금화해도 시세 변동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BIL과 SGOV가 유리하다고 월가는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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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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