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목포해경이 9~11일 도서·해상 응급환자 6명을 이송했다.
- 진도 팽목항서 추락한 70대 남성이 심정지 끝에 숨졌다.
- 해경은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해양경찰서가 한글날 연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한 가운데 진도 팽목항에서는 추락 사고로 70대 남성이 숨졌다.
1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신안군 장산도와 흑산도·우이도 등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긴급 투입됐다.

가장 안타까운 사고는 10일 오후 5시 47분께 진도군 팽목항에서 발생했다. 해상에 추락한 7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업 중인 어선에서도 선원 부상이 잇따랐다. 이날 0시 6분께 신안군 흑산도 북동쪽 16해리 해상에서는 무릎 탈골로 움직이지 못한 64세 선원이 이송됐다. 오후 10시 32분께 우이도 북쪽 3.3해리 해상에서는 작업 중 튕겨 나온 롤러 홋줄에 복부를 맞은 53세 선원이 심한 복통을 호소해 육상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서 주민과 관광객에 대한 구조 활동도 이어졌다. 9일 장산도에서는 경운기 바퀴와 농약기기 사이에 발이 낀 80대 남성이 이송됐다. 10일 비금도에서는 복통과 거동 불가 증세를 보인 88세 치매 환자가 해경의 도움을 받았다.
11일에는 우이도 관광객 68세 여성이 복통과 고열을 호소했고 흑산도에서는 90세 여성 주민이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여 긴급 이송됐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인계돼 치료를 받도록 조치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과 해상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24시간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상 조업 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섬이나 해안가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