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건설 임낙호 본부장이 8일 삼성역 철근 누락 책임기간을 10년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 준공 후 하자와 안전진단 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는 안전성 확인 뒤 시공 재개와 열차 운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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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이후 하자 책임 의사 밝혀
국토부, 안전진단·보강 공법 검토 후
열차 운행 여부 판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현대건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과 관련해 보강 부위의 책임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준공 이후 하자에도 대응하는 한편 안전진단과 점검에 대해서도 지원 가능한 부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임낙호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전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철근 누락 보강 부위의 책임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준공 이후 하자에도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보강 작업 이후에도 시공사가 장기간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로 책임기간 연장을 제안했다. 임 본부장은 이를 수용하면서 준공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하자에도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준공 후 정밀 안전진단과 철근 누락 보수에 필요한 점검 비용을 현대건설이 부담하는 방안도 질의 대상에 올랐다.
이에 임 본부장은 "안전진단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과 협조 의사를 밝혔지만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확답하지는 않았다.
국토부는 현장 안전성을 확인한 뒤 시공 재개와 열차 운행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전문가들이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철근 누락 부위에 적용할 보강 공법을 살펴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시민 안전을 담보하지 않고는 시공을 재개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안전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진단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오는 11월로 제시했다. 결과를 확인한 뒤 보강 공사 중 열차 운행이 가능한지, 보강을 모두 마쳐야 운행할 수 있는지를 함께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홍 장관은 "11월이면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결과를 확인하고, 보강하면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는지, 아니면 보강이 끝나고 나서 열차 운행을 할 수 있는지 같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