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시의회가 7일 마륵동 탄약고 조속 이전을 촉구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결정으로 이전 지연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다.
- 정부와 국방부에 명확한 이전 대책과 일정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영향으로 탄약고 이전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광주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는 7일 서구 마륵동 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대책을 정부와 국방부에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 마륵동 탄약고는 1975년부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50년 넘게 건축·개발 등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 동안 탄약고 이전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고 결국 국방부는 2005년 탄약고 이전을 승인했다.
그러나 최근 군공항 일원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결정되면서 새로운 변수를 맞게 됐다.
기존 계획은 마륵동 탄약고를 군공항 내부로 우선 이전한 뒤 공항 전체 이전 시 다시 옮기는 방향으로 검토했으나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와 전남광주시는 군공항을 포함한 63만평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부터 반도체 산단 부지 조성에 착수하고 2028년까지 군공항 기능 이전과 전력·용수 공급체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훈 도로교통위원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남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국가전략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50년 넘게 국가안보을 위해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와 탄약고 이전은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국방부가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탄약고 이전 대책과 명확한 일정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