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7일 출범 100일을 맞아 청사진을 밝혔다.
- 통합의회는 330건 처리와 원 구성을 마치고 운영 기반을 다졌다.
- 지방채 수정안 의결과 반도체 조례로 재정·산업 대응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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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통합의회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재정 건전성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형곤 의장은 7일 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의 규모가 커진 만큼 책임도 더 무거워졌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듣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통합의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 직후 필수 자치법규 330건을 처리하고 사흘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두 광역의회의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며 통합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제2회 임시회에서는 155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9월 정례회에서는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직개편안 등을 심사했다. 특히 지방채 한도액을 271억원 초과해 발행하는 안에 대해서는 재정 건전성과 사업 타당성을 따져 당초안을 부결하고 수정안을 의결했다.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속도를 냈다. 출범 첫 안건으로 송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91명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및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도체와 기본사회 정책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청년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다루는 특별위원회도 가동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송 의장은 "지역의 다양성은 존중하되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전남광주 전체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분명히 하면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