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7일 누리호 5차 성공을 계기로 우주산업 확장에 나섰다.
-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15기를 실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고흥 중심 우주산업 인프라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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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국내 우주수송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렸다. 500㎞대 태양동기궤도에 위성을 투입했으며 국내 발사체로 초소형군집위성을 궤도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누리호 5호기가 활용됐고 민간기업이 제작부터 조립과 발사 운영까지 참여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통합특별시는 고흥에 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엔진연소시험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발사부터 생산과 시험까지 우주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반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재사용발사체 시대를 겨냥한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도 추진한다.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를 모델로 체험·교육·문화 기능을 결합한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와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 연계망 구축에도 나선다.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건설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 4차로 확장을 통해 광주의 연구개발 역량과 고흥의 우주 발사 인프라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누리호가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을 싣고 다시 하늘을 열었다"며 "네 차례 연속 성공으로 우리 기술과 힘으로 우주에 가는 길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K-스페이스X 시대를 향한 걸음에 속도를 내겠다"며 "재사용발사체 거점이 될 제2우주센터 유치에 온 힘을 모아 대한민국 우주 강국의 길을 전남광주가 앞장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