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보화신즈가 10월 5일 창업판 IPO를 자진 철회했다.
- 2022년 6월 접수 뒤 4년 가까이 심사가 지연됐다.
- 재무자료 만료와 적자 전환이 철회 배경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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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주관하는 금융·증권 전문 매체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 10월 7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선전증권거래소는 10월 5일 공시를 통해 베이징 보화신즈과기주식유한공사(北京博華信智科技股份有限公司·BHXZ 이하 '보화신즈')의 창업판 IPO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신청은 보화신즈와 공동 주관사인 중신증권이 자진 철회했다.
이로써 창업판에서 약 4년간 상장 심사를 기다려온 초장기 IPO 프로젝트가 막을 내리게 됐다.
보화신즈의 IPO 심사 과정을 되짚어보면, 선전증권거래소는 2022년 6월 22일 보화신즈의 창업판 IPO 신청을 접수했다.
당시 회사는 총 8억5000만위안의 자금을 조달해 스마트 운용·유지보수 제품 생산기지의 스마트화 개조, 차세대 장비 건강관리 시스템 연구개발 및 상용화, 연구개발센터 건설, 운영자금 보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보화신즈는 여러 차례의 심사 질의를 거친 끝에 2023년 1월 13일 창업판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기업이 신속하게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보화신즈는 심의 통과 이후 장기간 절차가 중단됐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채 '심의 통과 후 미등록' 상태가 장기화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신청 회계법인 변경으로 심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며, 재무제표 유효기간 규정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회사는 여러 차례 재무자료를 보완·갱신해야 했다.
보화신즈가 가장 최근 재무자료를 업데이트한 시점은 2026년 4월 24일이다. 이후 9월 30일 선전증권거래소는 보화신즈의 IPO 신청 서류에 포함된 재무자료의 유효기간이 다시 만료됐다고 지적하고, 회사에 관련 자료를 보완·갱신할 것을 요구했다.
초장기 심사 기간으로 인해 보화신즈는 시장의 관심을 받는 기업이 되기도 했다. 이번 자진 철회에 앞서 2022년 6월 IPO 신청 접수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보화신즈는 창업판에서 심사 중인 전체 IPO 프로젝트(심사 중단 및 상장위원회 심의 통과 후 등록 대기 포함) 가운데 대기 기간이 가장 긴 기업이었다. 최근 몇 년간 창업판 IPO 심사 기간이 가장 길었던 프로젝트 중 하나다.

보화신즈는 산업용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측·진단하는 산업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보화신즈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자본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회사는 2014년 10월 신삼판에 상장했으며, 2021년 1월 상장을 폐지한 뒤 중국 A주 창업판 상장을 위한 IPO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
상장 신청 요건을 보면 보화신즈는 창업판의 첫 번째 상장 기준을 적용했다. 해당 기준은 '최근 2년간 순이익이 모두 흑자이고, 누적 순이익이 5000만위안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화신즈의 2020년과 2021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911만3000위안, 6866만2000위안으로, 2년 누적 순이익이 9000만위안을 넘어 당시 창업판의 수익성 상장 요건을 충분히 충족했다.
그러나 이후 실적이 변동하기 시작했다. 2022년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32만2000위안의 적자로 전환됐다. 이러한 실적 변화가 이후 IPO 등록 절차가 장기간 진전되지 못한 원인 가운데 하나였을 가능성이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