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은 7일 시즌 최종전서 한화와 맞붙었다
- 김성진은 선발 전환 두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 정우주는 부진 만회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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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고척 경기 분석 (10월 7일)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49승 4무 90패)와 9위 한화(57승 4무 81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키움 김성진, 한화 정우주로 예고됐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는 일찌감치 멀어진 두 팀이지만 의미가 없는 경기는 아니다. 키움에는 2026시즌 마지막 경기이고, 두 팀 모두 내년 마운드 구상에 포함될 수 있는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시선은 김성진과 정우주에게 향한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 (49승 4무 90패, 10위)
키움은 6일 기준 49승 4무 90패, 승률 0.353으로 최하위가 확정됐다. 7일 한화전은 키움의 정규시즌 144번째 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이다.
시즌 전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크다. 안우진이 돌아왔고 시즌 중반까지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전력의 두께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특히 선발진과 불펜 모두 시즌 내내 안정적인 구성을 만들지 못하면서 연패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는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었다. 10월 2~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3연전에서는 먼저 두 경기를 가져갔다. 3일 7-2, 4일 9-3으로 연달아 승리하며 한화전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5일에는 6-13으로 크게 패했고 6일 고척 KT전에서도 1-10으로 무너지면서 다시 2연패에 빠졌다.
6일 KT전에서는 신인 박준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내내 선발 경험을 쌓은 박준현에 이어 7일에는 김성진을 투입한다. 순위 경쟁이 끝난 상황에서 당장의 승리뿐 아니라 다음 시즌 선발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확인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타선에서는 맷 데이비슨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 여부가 시즌 막판 관전 포인트였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득점 생산력의 기복이 컸고, 특히 선발이 초반부터 실점한 경기에서 이를 뒤집을 힘이 부족했다. 6일 KT전에서도 단 1득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한화는 키움이 올 시즌 유독 자신감을 보였던 상대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9승 5패로 앞선다. 최하위에 머문 키움이 특정 팀을 상대로 이 정도의 우위를 보였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7일은 홈 팬들에게 보여주는 마지막 경기다. 50승 고지를 밟고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49승에 머물러 있는 키움이 한화를 잡으면 정확히 50승으로 시즌을 끝낸다.
-한화 이글스 (57승 4무 81패, 9위)
한화는 57승 4무 81패, 승률 0.413으로 9위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던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와는 크게 다른 결과다.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였다. 타선은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페라자 등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력을 보여줬지만 투수진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불펜이 흔들렸고 후반기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접전에서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됐다.
지난해 뒷문을 책임졌던 김서현의 부진에 정우주까지 2년 차 시즌에 크게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정우주는 지난해 51경기에서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강속구 불펜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제구 난조와 기복으로 1군과 퓨처스를 오갔다.
한화는 최근에 분위기를 조금씩 바꾸고 있다. 2~4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3연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지만 5일 13-6으로 승리하며 반등했다. 이어 6일 SSG전에서도 9-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5일 키움전에서는 타선의 힘이 제대로 살아났다. 시즌 막판 순위의 의미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젊은 선수와 기존 주전들이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일 SSG전까지 대승을 거두며 7일 고척으로 이동하게 됐다.
한화에는 아직 2경기가 남아 있다. 7일 키움전 이후 10일 NC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일정 등이 남아 있어 키움과 달리 이날이 마지막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2027년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는 정우주의 선발 등판이 상당히 중요하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김성진 (우투)
김성진은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하고 있다. 35.1이닝 동안 25개의 삼진을 잡았다.
시즌 대부분은 불펜 투수로 보냈다. 하지만 키움은 후반기 김성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6월 26일 이후 1군에서 제외된 김성진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전환시켰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9월 13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서 9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퓨처스리그 개인 첫 완봉승이자 키움 구단 역사상 세 번째 퓨처스리그 완봉승이었다.
단순히 한 경기 결과만 좋았던 것도 아니다.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뒤 투구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면서 긴 이닝을 책임질 가능성을 보여줬고, 키움은 결국 9월 30일 롯데를 상대로 김성진에게 데뷔 첫 1군 선발 기회를 줬다.
첫 시험 결과는 아쉬웠다. 사직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보여줬던 안정적인 모습과 달리 1군 타선을 상대로는 위기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 경기만으로 선발 전환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불펜과 선발은 투구 준비부터 구종 운용, 타자와의 두 번째 승부까지 완전히 다르다. 7일 한화전은 김성진에게 두 번째 1군 선발 등판이다.
흥미롭게도 상대는 퓨처스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한화다. 올 시즌 1군 한화전에는 불펜으로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평가: 김성진에게는 결과만큼 내용이 중요하다. 직전 롯데전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선발 전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5이닝 안팎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다면 키움이 2027시즌 선발 후보군을 구성하는 데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긴다.
한화 선발: 정우주 (우투)
정우주는 올 시즌 44경기에서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8.36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 시즌의 평균자책점 2.85와 비교하면 극심한 2년 차 부진을 겪었다.
시즌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3~4월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94, 5월 7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하지만 6월에는 1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9로 반등하면서 다시 자신의 구위를 찾아가는 듯했다.
정우주의 가장 큰 무기는 여전히 빠른 공이다. 5월 14일 바로 고척에서 안우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을 때 최고 시속 155㎞를 기록했다. 당시 73구 가운데 무려 60개를 직구로 던졌고 평균 구속도 시속 149㎞에 달했다. 4이닝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안우진과의 강속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문제는 이후였다. 7월 8일 1군에서 제외됐다가 8월 18일 복귀했지만 이후 8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8.90으로 크게 무너졌다. 몸 상태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제구와 경기 운영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하면서 9월 6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당초 정우주를 남은 시즌 1군에 올리지 않고 충분히 재정비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 계획을 바꿨다. 10월 5일 정우주를 한 달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7일 키움전 선발로 낙점했다.
그만큼 이번 등판은 단순한 시즌 막판 한 경기가 아니다. 정우주가 2027시즌 다시 핵심 불펜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선발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무대다.
키움과의 좋은 기억도 있다. 앞서 언급한 5월 14일 고척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155㎞ 강속구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위력을 발휘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투수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평가: 결국 모든 것은 제구에 달렸다. 시속 150㎞를 훌쩍 넘기는 직구 자체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올해 평균자책점 8.36까지 치솟은 이유는 좋은 공을 원하는 곳에 꾸준하게 던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즌 막판 선발 기회에서 스트라이크 비율과 변화구 완성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주요 변수
'선발 전환' 김성진의 두 번째 시험
김성진은 지난달 30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4이닝 5실점이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는 이미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불펜 투수였던 김성진이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키움은 올 시즌에도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우진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지만 144경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내 선발 자원이 필요하다. 김성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2027년 스프링캠프 선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ERA 8.36' 정우주의 마지막 시험
정우주는 한화가 오랫동안 기대한 강속구 유망주다. 지난해 신인으로 51경기를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완전히 다른 시즌을 보냈다.
특히 8월 1군 복귀 이후 8경기 평균자책점 18.90이라는 성적은 충격적이었다. 결국 한 달 동안 다시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했고 시즌 막판 선발 기회를 받았다.
정우주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삼진보다 안정적인 스트라이크다. 5월 고척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보여줬던 4이닝 1실점 투구처럼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안에 꾸준하게 넣을 수 있다면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키움의 시즌 최종전과 50승 도전
키움에는 7일이 2026시즌 마지막 경기다. 현재 49승 4무 90패이기 때문에 승리하면 정확히 50승으로 시즌을 마친다.
최하위라는 순위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라는 의미가 있고, 시즌 내내 고전했던 팀이 최소한 50승 고지를 밟고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상징성도 있다.
더욱이 상대가 올 시즌 9승 5패로 앞서 있는 한화다. 2~4일 대전에서도 첫 두 경기를 연달아 잡았다. 5일 6-13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시즌 전체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의 2연승 vs 키움의 2연패
최근 흐름은 한화가 낫다. 한화는 5일 키움을 13-6으로 꺾은 데 이어 6일 SSG까지 9-2로 잡으면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키움은 5일 한화전 패배에 이어 6일 정규시즌 우승팀 KT에 1-10으로 크게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연패까지 끊어야 한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포스트시즌 경쟁과는 관계가 없다. 키움은 최하위, 한화는 9위가 굳어졌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내년을 생각하면 확인해야 할 것이 분명한 경기다.
키움의 시선은 김성진에게 향한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전환했고 한화전 9이닝 완봉승을 기록했다. 데뷔 첫 1군 선발이었던 롯데전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두 번째 기회를 받았다.
한화는 정우주의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던 정우주는 올해 44경기 평균자책점 8.36으로 크게 흔들렸다. 9월 초 다시 2군으로 내려간 뒤 한 달 동안 재정비했고 시즌 막판 선발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정우주는 고척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14일 안우진과 맞붙어 최고 시속 155㎞를 기록하며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대로 김성진은 퓨처스리그에서 한화 타선을 상대로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결국 이번 경기는 퓨처스 한화전 완봉승을 발판으로 선발 전환에 도전하는 김성진이 키움의 시즌 50승과 2027년 선발 경쟁의 출발점을 만들지, 아니면 한 달간의 재정비를 마친 정우주가 최고 155㎞ 강속구를 되살려 길었던 2년 차 부진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순위 경쟁은 끝났지만, 두 투수에게는 내년 자신의 자리를 걸고 치르는 중요한 시험대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0월 7일 고척 키움-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