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학사는 7일 2027학년도 수시서 수험생 원서 6장 중 2.69장을 상향 지원했다고 밝혔다.
- 상향 지원은 늘고 적정 지원은 줄었으며, 안정 지원은 소폭 늘었다.
- 진학사는 대입 개편 부담과 경쟁 심화가 합격 가능성 중시로 이어졌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등급대 안정 지원 증가…졸업생은 상향 비중 낮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진학사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6장 가운데 평균 2.69장을 상향 지원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진학사가 올해 수시모집을 마친 수험생 가운데 원서 6장을 모두 지원한 3127명의 응답을 전년도 조사와 비교한 결과 상향 지원은 평균 2.67장에서 2.69장으로 0.02장 늘었다. 전체 원서의 약 45%를 상향 지원에 배정한 셈이다.

반면 적정 지원은 평균 2.14장에서 2.04장으로 0.10장 줄었다. 안정 지원은 1.20장에서 1.26장으로 0.06장 증가했다. 상향 지원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정 지원을 줄이고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원서 조합이 달라진 것이다.
지원 성향은 수험생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상향·적정·안정을 직접 판단한 결과다.
내신 1등급대 수험생에게서는 이 같은 변화가 더욱 뚜렷했다. 적정 지원은 지난해 평균 2.42장에서 올해 2.06장으로 0.36장 감소했다. 안정 지원은 1.10장에서 1.33장으로 0.23장 늘었고 상향 지원도 2.48장에서 2.62장으로 0.14장 증가했다.
진학사는 N수생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재도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상향 지원을 유지하되 합격 가능성이 높은 원서를 함께 확보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졸업생의 지원 방식도 달라졌다. 올해 졸업생의 상향 지원은 평균 2.98장으로 재학생의 2.65장보다 많았지만 지난해 졸업생의 3.31장과 비교하면 0.33장 줄었다.
같은 기간 졸업생의 적정 지원은 1.86장에서 1.98장으로 늘었고 안정 지원도 0.83장에서 1.05장으로 증가했다. 정시까지 고려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상향 지원을 해왔던 졸업생 사이에서도 올해는 수시 합격 가능성을 더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시에서는 6장의 지원 기회 안에서 위험을 배분하는 방식에 변화가 나타났다"며 "상향 지원 기조를 유지하면서 적정 지원을 줄이고 안정 지원을 늘린 것은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재도전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점이 수험생의 원서 구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