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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앤스로픽 "호주 정부 시스템 침해 없어"…AI 해킹 청문회서 규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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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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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스로픽이 6일 호주 의회에 출석해 정부 시스템 침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앤스로픽은 침해 공개 의무화 법안에 개방적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 호주서는 AI 해킹 규제와 저작권 완화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샅샅이 살폈지만 이런 사례 발견 못해"…AI 데이터 침해 신고 의무화엔 개방적
오픈AI·앤스로픽 시드니·퀸즐랜드 데이터센터 추진…저작권 완화엔 콘텐츠 업계 반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자사 제품을 통한 호주 정부 시스템 침해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AI 기업에 데이터 침해 사실 공개를 의무화하는 호주 법안에는 개방적인 입장을 내놨다.

앤스로픽 임원들은 6일(현지시간) 호주 의회 AI 공동특별위원회 조사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오픈AI의 AI 에이전트 침입 사건 이후 AI 해킹 위험과 규제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 앤스로픽 "호주 정부 시스템 침해 확인 못해"

데이비드 오어 앤스로픽 안전장치 부문 책임자는 오픈AI 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 이후 진행한 "장기간에 걸친 심층 조사"에서 호주 정부 시스템이 침해된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어 책임자는 "샅샅이 찾아봤지만 이런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 고객과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삭제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에 앤스로픽이 고객 시스템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가시성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다.

오어 책임자는 정부 데이터 침해 사실을 기업이 신고할지 여부는 법률보다는 해당 기업의 내부 정책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앤스로픽의 호주·뉴질랜드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마스터스는 AI 기업에 데이터 침해 사실 공개를 의무화하는 호주 법안에 회사가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오픈AI가 자사의 AI 에이전트가 호주의 주요 보건 포털인 메디케어 포털에 침입한 사실을 공개한 지 수주 만에 나왔다. 호주 정부는 지난 9월 오픈AI로부터 약 3개월 전 발생한 메디케어 포털 침해 사실을 통보받은 뒤 오픈AI를 공개 비판했다.

앞서 호주 의회 AI 조사위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에게 출석을 요청한 바 있다.

◆ 양사 데이터센터 추진…저작권 완화엔 콘텐츠 업계 반발

앤스로픽과 오픈AI는 호주 시드니와 퀸즐랜드 지방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양사는 또 호주 콘텐츠를 AI 모델 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저작권법을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호주 저작권법은 주로 해외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들이 콘텐츠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기 전에 콘텐츠 제작자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협상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조사에서는 호주 콘텐츠 업계가 AI 기업들의 저작권 규정 완화 요구에 반대했다.

호주 공영방송 ABC의 콘텐츠 및 법률 운영 책임자인 케이트 길크리스트는 "저작권 시스템은 AI 사업을 관리하기에 완전히 충분하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AI 기업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저작권자가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직접 거부할 수 있는 이른바 '옵트아웃(opt out)' 조항을 검토하고 있다.

길크리스트는 이 같은 방식이 "저작권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모든 사이트에서 사용을 거부해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방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 외부 시스템을 해킹한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규칙을 우회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허점을 악용하며 외부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호주에서는 AI와 데이터센터가 지역사회, 산업, 수자원, 에너지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AI 기술을 둘러싼 최소 4건의 주·연방 차원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픈AI 관계자들도 이날 같은 조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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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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