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5일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서울런쌤을 시범운영했다.
- 초등생 숙제와 예복습, 문제집 풀이를 현장서 돕는다.
- 시는 내년 2월까지 효과를 보고 참여기관을 늘리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온라인 중심의 '서울런' 학습지원을 아이들이 실제 공부하고 생활하는 공간까지 넓힌다.
시는 이달부터 은평·영등포·강서 등 8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담 멘토 '서울런쌤'이 직접 찾아가 서울런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숙제와 예·복습, 문제집 풀이부터 서울런 온라인 강의 활용까지 돕는 '현장형 그룹 멘토링'을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런쌤' 도입은 지난 7월 서울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데 따른 후속 학습지원 강화책이다.

시는 7월 20일부터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확대하고, 다자녀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은 약 17만 명으로 이전보다 약 5만 명 늘었다.
앞서 7월 오세훈 시장은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런 지원과 아동·청소년 교육기회 확대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온라인 멘토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을 직접 도울 수 있는 현장 멘토 지원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런쌤'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숙제와 예·복습, 문제집 풀이를 살피고 막히는 부분에 답하는 '공부방 선생님' 역할을 맡는다. 운영시간에는 서울런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방에 참여해 궁금한 내용을 바로 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런쌤'은 센터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영어·수학·국어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을 돕고, 다른 과목의 질문에도 답하면서 학생들이 서울런 온라인 강의를 실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런쌤'에는 기존 서울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멘토가 우선 배치된다. 시니어 멘토가 쌓아온 교육·사회 경험을 지역아동센터의 학습지원 수요와 연결해 시니어 멘토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범운영 대상 10곳은 센터의 참여 희망 여부와 서울런 가입 학생 수, 지역별 분포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서울런 이용자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충분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고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해선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쌤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속 학습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