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2일 최승복 전 경기도 부교육감의 별세를 애도했다
- 최 전 부교육감은 서울교육 정책을 이끌며 현장과 약자를 살폈다
- 지난달 발령 뒤 부임 전 쓰러져 치료받다 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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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앞장…"따뜻한 시선과 올곧은 자세 기억"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승복 전 경기도 부교육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애도문을 내고 "최승복 경기도 부교육감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 전 부교육감은 과거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며 서울교육 정책을 이끌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인에 대해 교육에 대한 깊은 식견과 소신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썼다고 회고했다.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기억했다.
학교 급식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에 앞장선 점도 꼽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배움을 뒷받침하는 모든 이의 안전과 존엄까지 돌보는 것이 교육행정의 책무임을 실천으로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고인이 평소 책을 가까이하며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고민해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고인은 공직 생활 중에도 배움과 질문을 이어갔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열정을 지켜온 것으로 아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교육을 위해 하실 일이 여전히 많은 때에 고인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고인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시선과 올곧은 자세를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키고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을 존중하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서울교육에 남기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최 전 부교육감은 2024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광주교육청과 전남광주통합교육청에서 부교육감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달 14일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발령됐지만 부임을 하루 앞두고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일 별세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