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토르스텐 슬록이 28일 AI 비서 확산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슬록은 AI 에이전트가 고금리 계좌로 예금을 옮겨 은행의 저비용 예금을 빼앗을 수 있다고 봤다.
- 메타의 뮤즈 확산에 은행주가 하락했고, 에이전틱 AI가 고객 관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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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29일 오전 08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9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Apollo's Slok Says Financial System Risks an 'Agentic Bank Run')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메타플랫폼스(META)의 '뮤즈' 같은 AI 비서에 소비자가 현금을 더 높은 금리의 계좌로 옮기는 일을 크게 의존하기 시작하면 금융 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의 토르스텐 슬록 최고이코노미스트가 내놓은 진단이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일요일 "에이전틱 뱅크런이 다가오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모든 가계가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현금 잔고의 수익률을 최적화한다면 은행은 대출의 재원으로 삼는 저비용 예금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다"며 "이는 금융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AI 비서가 조만간 현금을 연 3.3~5.0% 금리를 지급하는 계좌로 옮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요구불 계좌(체킹 어카운트)의 전국 평균 금리는 0.1%에 그친다.
또 은행보다 높은 예금 금리를 제시하는 여러 핀테크 업체를 사례로 들었다. 연 4.5%를 제공하는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와 현재 해픈으로 불리는 렌딩클럽이 포함된다.
메타 주가는 이달 초 뮤즈 출시 이후 급등했다. 뮤즈는 앱 순위 최상위권에 빠르게 올랐다. 최근 몇 년간 전통 은행은 온라인 전문 은행의 압박을 받아 왔다. 골드만삭스그룹(GS)의 마커스와 앨리파이낸셜(ALLY)이 대표적이다. 두 곳은 영업점 운영에 따른 고정비 부담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시할 수 있었다.
뮤즈의 빠른 확산은 "에이전틱 AI가 저비용 예금의 근간인 고객 관성을 무너뜨릴 위험"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가 지난주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챗봇은 고객에게 이자를 너무 적게 받고 있다고 알려주는 데 그치지만 에이전트는 잉여 유동성을 찾아내고 수익률을 비교한 뒤 실행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우려에 지난주 주요 은행 주가는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JPM)와 웰스파고(WFC)는 화요일 각각 3% 넘게 떨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