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NPCI가 16일 UPI 일부 거래에 MDR을 도입했다.
- 페이티엠과 모비퀵, 파인랩스 주가가 급등했다.
- 증권가는 페이티엠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엠케이·제프리스 등, 페이티엠 목표가 상향 조정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인디아 투데이 16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수수료 제로(0)' 정책으로 운영되던 인도의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일부 거래에 0.4%의 가맹점 수수료(MDR)가 도입됨에 따라 결제 서비스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얻게 됐다. 이에 수요일(16일) 거래에서 페이티엠(Paytm, 종목코드 NSE: PAYTM), 원 모비퀵 시스템즈(One MobiKwik Systems, NSE: MOBIKWIK), 파인랩스(Pine Labs, NSE: PINELABS)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페이티엠은 장중 한때 7%까지 상승한 1,855.50루피(약 2만 6,800원)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모비퀵은 약 5~6% 상승했다. 파인랩스 역시 초반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티엠, 모비퀵, 예스은행(Yes Bank, NSE: YESBANK), 액시스은행(Axis Bank, NSE: AXISBANK)이 장 초반 2%에서 8% 사이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파인랩스는 약 2.2% 상승한 후 하락 전환했다.
이번 주가 랠리는 인도국립결제공사(NPCI)가 10월 15일부터 2,000루피를 초과하는 적격 개인-가맹점 간(P2M) UPI 거래에 대해 0.4%의 MDR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7만 5,000루피 이상의 거래의 경우 수수료는 300루피로 제한된다.
투자자들에게 핵심적인 변화는 '제로 수수료' 제도 하에서 운영되어 온 UPI 결제 서비스가 이제 거래량과 연동된 수익 모델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증권사들은 이번 조치가 일부 결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페이티엠, 모비퀵, 파인랩스 주가 상승 이유는?
시장이 이토록 즉각적으로 반응한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결제 기업들이 과거에는 직접적인 거래 수익을 거의 또는 전혀 창출하지 못했던 UPI 가맹 사업의 일부를 마침내 수익화(Monetize)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엠케이 글로벌 리서치(Emkay Global Research)는 새로운 수수료 체계가 페이티엠과 파인랩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두 종목에 대해 모두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페이티엠의 목표 주가는 2,400루피로, 파인랩스는 230루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엠케이 글로벌 리서치는 2027/28 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에 UPI MDR로 페이티엠이 112억 루피, 파인랩스가 15억 5,000만 루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관은 새로운 수수료 모델이 결제 사업의 자립도를 높여줄 수 있는 '지속적인 반복 수익원(Recurring Revenue Stream)'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JM 파이낸셜(JM Financial) 역시 페이티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950루피에서 2,150루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인도 당국이 발표한 0.4%의 수수료는 자사가 기존에 예상했던 0.25%보다 높다면서도, 다만 수수료 면제 범위(소상공인 및 개인 간 송금 면제 등)가 예상보다 넓어진 것을 고려해 수혜 대상이 되는 거래 대금 추정치는 소폭 낮췄다.
JM 파이낸셜은 새로운 MDR 도입으로 페이티엠이 2026/27 회계연도에 21억 루피, 2027/28 회계연도에 47억 루피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이 추가 매출의 상당 부분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스(Jefferies) 또한 페이티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1,600루피에서 2,100루피로 대폭 상향했다. 제프리스는 페이티엠의 방대한 가맹점 기반을 강조하며, 제로 수수료 제도 폐지가 기존 고객 기반의 수익화 능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UPI MDR, 얼마나 큰 수익 창출할까?
UPI는 인도 최대 결제 네트워크 중 하나로, 잠재적인 전체 수익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번스타인(Bernstein)은 이번 조치를 통해 확보될 수 있는 자금 풀에서 은행들이 약 1,400억 루피, 결제 앱들이 약 700억 루피, 결제 네트워크가 약 100억 루피를 가져갈 것으로 추산했다. 씨티(Citi) 은행은 이번 조치로 전체 은행권이 연간 약 1,600억~1,700억 루피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체 UPI 생태계가 전면 유료화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 간(P2P) 거래는 여전히 수수료가 무료이며, 2,000루피 이하의 결제는 새로운 수수료 체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P2PM(소상공인 전용) 체계에 속하는 영세 가맹점도 면제 대상이다. 인도 정부는 전체 개인-가맹점 간(P2M) 거래의 약 96%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제로 수수료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번 조치가 가져올 실질적인 수익 기회는 각 결제 기업이 수수료 부과 대상이 되는 '고액 가맹점 거래 풀'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 페이티엠, 가장 확실한 수익 창출 여건 갖춰
페이티엠이 결제 회사들 중 가장 확실한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게 다수 기관의 전망이다. 거대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수수료 제도가 고액 가맹점 거래를 수익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길을 열어주었다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페이티엠의 주당순이익(EPS)이 2028/29 회계연도까지 78루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추정하며 목표 주가를 2,200루피로 제시했다. 번스타인은 이번 UPI 수수료 정책의 혜택을 제외한 2028/29 회계연도 EPS 추정치도 시장 컨센서스인 46루피보다 높은 54루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는 페이티엠의 가맹점 대출 및 기타 비즈니스의 성장과 운영 효율성 개선이 2025/26~2028/29 회계연도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UPI 수수료 효과를 반영하면서 2027/28~2028/29 회계연도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모든 결제 기업이 0.4%의 수수료 전체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결제대행(Acquiring) 은행,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결제 앱 및 기타 참여자들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분배되느냐에 따라 각 기업이 쥐게 될 실제 액수가 결정되는 것이다.
JM 파이낸셜은 인도국립결제공사(NPCI)가 이 수수료 풀을 밸류체인 전반에 어떻게 배분할지 아직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표면적으로 공개된 0.4%의 수수료가 페이티엠, 모비퀵, 파인랩스 같은 기업들의 수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적격 거래의 규모, 각 기업의 시장 점유율, 그리고 최종적인 수익 분배 비율이 결제 기업들의 실제 실적에 미치는 최종 영향을 결정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가맹점 수수료 부과 방침 발표 이후 증권사들은 결제 기업들, 특히 페이티엠과 파인랩스에 대해 확실히 더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엠케이는 페이티엠과 파인랩스에 대해 각각 2,400루피와 230루피의 목표 주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JM 파이낸셜과 제프리스는 페이티엠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각각 2,150루피와 2,100루피로 상향했다.
번스타인은 페이티엠을 최선호주(Top Pick)로 꼽으며 목표 주가 2,200루피를 부여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