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딥시크 모멘트' 도래 中 혁신신약② 리레이팅 기대감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 제약사들이 30일 2025년 혁신신약 해외진출을 New-Co와 Co-Co 모델로 다변화했다.
  • 정부가 바이오의약을 신흥 핵심산업으로 격상해 2030년 436조 시장 전망했다.
  • 혁신신약 테마주 46개가 실적 고성장했으나 17개가 연고점 대비 20% 이상 저평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혁신신약 산업 회복세, 밸류체인 재평가 기대감
1Q 中 라이선스아웃 작년 연간 절반수준 도달
자금조달 규모 대폭 확대, 시장의 신뢰도 방증
국가 '신흥핵심산업' 격상, 2030년 436조 전망
'고성장+저평가' 매력 갖춘 혁신신약 테마 A주

이 기사는 3월 30일 오후 3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 모멘트' 도래 中 혁신신약① 리레이팅 기대감 확대>에서 이어짐.

◆ 中 혁신신약 '규모성장' 넘어 '질적변화'

2025년 중국 혁신신약의 해외 진출은 '규모적 성장'을 넘어 '질적 변화' 단계로 진입했다. 기존의 단일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방식에서 신설법인 설립과 공동개발·공동사업화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 모델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New-Co(New Company, 새로운 법인설립)와 Co-Co(Co-development & Co-commercialization, 공동개발 및 공동상업화)는 새롭게 등장한 중국의 혁신신약 해외진출 모델이다.

우선, New-Co는 중국 제약사가 특정 의약 자산, 예를 들어 전임상 단계 또는 초기 임상 파이프라인의 해외 권리를 새로 설립한 해외 법인에 부여하는 방식을 뜻한다. 특정 신약 후보물질이나 기술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 법인을 따로 세워 개발·임상·투자·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국제 자본과 경영진을 함께 끌어들여 해당 자산의 글로벌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Co-Co는 혁신신약 기업과 다국적 제약사가 깊이 협력하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 모델의 핵심은 위험을 함께 부담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데 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기술을 넘기는 대신, 양측이 개발 비용·임상 진행·상업화 권리 등을 나눠 가지며 함께 추진하는 모델이다.

그 중 New-Co 모델은 개념 탐색 단계에서 2025년 본격적인 대규모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 연간 총 16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거래 총액은 163억 달러를 넘어섰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국가 '신흥핵심산업'으로 격상, 2030년 436조 규모

혁신신약의 수급을 자극한 재료 측면에서는 2026년 정부 업무보고가 주목된다.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의 출발점이 되는 2026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당국은 향후 5년간의 정책방향 로드맵을 담고 있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처음으로 바이오의약을 '신흥 핵심(지주) 산업'으로 명시했다.

이는 2025년 보고서에서 단순히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으로 표현된 것과 비교할 때, 바이오의약의 산업적 위상이 분명히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전략적 중요성도 한층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2026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바이오의약이 처음으로 '신흥 핵심 산업'으로 명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정책 측면에서 바이오의약의 위상이 단순한 신흥 트랙 육성을 넘어 경제성장과 산업 고도화의 중요한 축으로 격상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혁신신약은 바이오의약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수혜가 더욱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보콤인터내셔널(交銀國際∙BOCOM)은 수요 회복과 경쟁 구도 재편을 배경으로 혁신신약 산업이 '규모 확대와 옥석 가리기'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혁신신약의 해외 진출은 산업 외연 확대와 구조 고도화를 이끌고, 선두 기업 중심의 통합 추세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신약개발 역시 2026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의약산업 데이터 제공업체 팜큐브(醫藥魔方∙PharmCube)와 동오증권(東吳證券)의 추산에 따르면 2024년 중국 혁신신약 시장 규모는 병원 내 판매, 병원 외 판매, BD(사업개발) 선급금 및 마일스톤 수익을 합산해 약 5500억 위안이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BD 수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30년에는 병원 내외 판매, BD 선급금,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를 포함한 전체 시장 규모가 2조 위안(약 43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은 24.1%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30 pxx17@newspim.com

◆ '실적 고성장' 혁신신약 테마주 46개 주목

3월 들어 2025년 연간 실적 성적표가 집중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여러 혁신신약 관련 종목이 높은 수익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연차보고서, 실적 속보, 실적 전망치의 순이익 하단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거나 흑자 전환한 혁신신약 테마주는 총 46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4개 종목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창생물(688331.SH/9995.HK), 이령제약(002603.SZ), 이노케어(688428.SH/9969.HK), 중생제약(002317.SZ), 화방생명건강(002004.SZ) 등이 포함됐다.

영창생물의 경우 2025년 순이익 7억1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보고기간 동안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약물인 텔리타시셉트(Telitacicept, RC18)와 디시타맙 베도틴(Disitamab Vedotin, RC48)은 중국과 미국에서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일부 적응증은 이미 중국에서 승인을 받았거나 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다른 임상 단계 적응증도 여러 긍정적인 진전을 보였다. 이 밖에 RC28, RC118, RC148, RC278, RC288 등 다른 분자 후보물질도 임상 연구 또는 임상 신청 단계에 있다.

흑자 전환 종목을 제외하고 2025년 순이익이 10억 위안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8개로 압축된다. 여기에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위탁생산(CXO) 업체 우시앱텍(603259.SH/2359.HK), 중국 의약바이오 업계 대표기업 항서제약(恒瑞醫藥 600276.SH/1276.HK), 중국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 복성제약(復星醫藥·FOSUN 600196.SH/2196.HK),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삼생국건(三生國健∙3S GuoJian 688336.SH), 오동제약(吉林敖東∙AO DONG 000623.SZ) 등이 포함됐다.

우시앱텍의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1억5100만 위안으로 102.65% 급증했다. 보고기간 동안 회사는 고객을 위해 42만개 이상의 신규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인도했다.

2025년 말 기준 저분자 개발∙생산(D&M) 파이프라인은 총 3452건으로 집계됐으며, 상업화 프로젝트 83건, 임상 3상 91건, 임상 2상 377건, 전임상 및 임상 1상 2901건이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3.30 pxx17@newspim.com

◆ 연고점 대비 20% 이상 밀린 저평가주 17개

2차 시장 흐름을 보면 위의 실적 고성장 혁신신약 관련주 46개 가운데 3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최신 종가가 연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17개로 추려진다. 이들은 향후 우수한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홍박의약(泓博醫藥∙Pharma Resources 301230.SZ)이다. 이 종목은 올해 1월 14일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45.71% 하락했다.

홍박의약은 디오리온(DiOrion) 플랫폼을 핵심으로 하는 신약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해당 시스템은 표적 발굴, 분자 설계 및 최적화, 약물 적합성 예측 등 핵심 단계를 포괄한다.

청두선도(成都先導∙HITGEN 688222.SH), 자오옌신약(昭衍新藥∙JOINN LABS 603127.SH/6127.HK) 등이 42.09%와 34.19%의 낙폭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