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산업 5년연속 성장…매출액 84조 7000억 '역대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체부 2024년 '스포츠산업조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이 사실상 '완전한 회복'을 넘어 '질적 도약'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2024년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액은 84조 7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81조 원) 대비 4.5%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자료= 문체부] 2026.01.08 fineview@newspim.com

산업 전반의 지표도 긍정적이다. 사업체 수는 13만 1,764개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종사자 수는 48만 9천 명으로 6.7% 증가하며 고용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디지털 유통'과 '관람 문화의 폭발'로 요약된다. 특히 스포츠용품업 내 무점포 소매업(온라인 판매) 매출이 15.8% 급격히 상승하며 유통 체계의 변화를 주도했다.

서비스업 분야의 약진은 더욱 드라마틱하다. 스포츠 에이전트업은 48.3%, 프로야구와 축구단을 포함한 스포츠 경기업은 28.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프로야구가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팬덤 경제가 스포츠 산업의 핵심 캐시카우로 부상했음을 증명한다. 아울러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스포츠 여행업도 13.1% 성장하는 등 야외 활동 전반에 걸친 소비가 활발히 일어났다.

시설업 현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거셌다. 테니스장과 탁구장 등 기타 시설 운영업이 18.0% 성장했고, 수영장(13.9%)과 종합 스포츠시설(13.0%)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차원을 넘어, 특정 종목을 깊이 있게 즐기는 이른바 '스포츠 마니아' 계층의 저변 확대가 산업적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민간의 활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금융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인 2883억 원으로 편성했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스포츠테크 펀드'를 신설하고 관련 R&D 예산을 2025년 8억 원에서 2026년 65억 원으로 약 8배 가깝게 늘린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스포츠 산업을 전통적인 서비스업에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포석이다.

향후 전망도 밝다.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혜택은 일반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 문턱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프로스포츠 관람객 1200만 명 목표 달성과 제도적 지원이 맞물린다면, 스포츠 산업은 100조 원 시대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포츠산업 규모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라며, "2024년 역대 최초로 프로야구 관람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고, 2025년에는 1200만 명을 넘기는 등 프로스포츠 관람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7월부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 이용료가 소득공제에 포함되면서 국민의 스포츠 참여가 더욱 증가하고,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금융과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