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HUG, 민간임대리츠에 구로구 청년안심주택 편입...218가구 규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나하우징개봉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기금출자 승인
개봉동 '에드가 개봉' 편입 예정...사업주체 변경 리스크 해소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보증금 미반환 우려와 민간 임대사업자의 사업장 매각 추진으로 혼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습에 나섰다.

HUG는 민간 임대사업자 에드가가 매각을 추진 중인 구로구 청년안심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에 편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주체가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서 기약 없이 지연됐던 입주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HUG는 기금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리츠 '하나하우징개봉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기금출자를 승인했다. 하나하우징개봉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인 '에드가 개봉'을 편입해 운영하는 목적의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다. 해당 리츠는 국토교통부에 영업인가를 신청한 후 현재 승인을 대기 중이다. 상반기 중으로 민간 투자자를 유치한 후 사업 약정 체결, 주주 출자 등을 거쳐 자산 편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드가 개봉은 민간 임대사업자 에드가가 운영하던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이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은 만 19~39세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이하 임대료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공공임대형과 민간 임대사업자가 운영하는 민간임대형으로 나뉜다. 에드가 개봉은 공공임대 50가구, 민간임대 218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79-11 일대에 조성된다.

지난해 9월 에드가는 자사가 공급하는 에드가 개봉 사업에서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1년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수주한 후 공사비 급등, 금융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면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해 임대료 상향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판단했지만 청년안심주택 운영 방침상 불가능했다. 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형은 주변 시세 대비 75~85% 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해야 한다. 이에 에드가는 HUG로 사업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HUG의 사업장 인수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HUG가 임대리츠 운영에 사용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지난해 6월 기준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잔액은 9조3000억원에 불과했다. 2021년 49조원에서 매년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HUG는 사업성을 이유로 청년안심주택 사업에서 이탈하는 민간 임대사업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계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하나하우징개봉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주주 구성은 주택도시기금 70%, 민간 투자자 30%로 이뤄질 예정이다. 임차인 임대료 등 거주 조건은 기존 청년안심주택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다. 에드가 개봉은 HUG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으로 기존대로 에드가가 운영했을 경우 임차인들의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리츠 편입으로 HUG의 감독 하에 주택이 운영되게 됨으로써 이런 리스크가 해소된 셈이다.

향후 에드가 개봉은 예비 당첨자 발표, 입주 등 지연됐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드가 개봉은 지난해 4월 입주 당첨자를 발표했으나 사업장 매각이 이뤄지면서 주택 공급 절차가 중단됐다. 지난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입주도 기약 없이 밀렸다. SH는 오는 3월 에드가 개봉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중단됐던 공급 절차를 재개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를 통한 청년안심주택 운영에 대해 "공사의 감독 하에 사업이 운영돼 투명성 및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리츠는 독립된 법인으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업장과 달리 사업주체의 경제 여건에 따른 서비스 악화나, 사업주체 변경 리스크가 없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