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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박철우 대행, 데뷔전서 '305승' 신영철 감독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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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OK저축에 리버스 스윕… 4연패 탈출
여자부 기업은행, 페퍼저축에 3-1... 4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데뷔전에서 일을 냈다. 프로배구 최다승(305승) 지도자인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이라는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OK저축은행의 홈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올 시즌 상반기 부산 홈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함께 남자부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홈 7연승을 눈앞에 두고 대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2일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OVO] 2026.01.02 psoq1337@newspim.com

우리카드는 2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2-25 26-28 25-22 26-24 15-8)로 꺾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온 뒤집기였다. 6위 우리카드(승점 21)는 시즌 7승(12패)째를 쌓으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9승 10패(승점 28)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승점 1을 더하며 한국전력(승점 27)을 누르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한 그는 지난달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아시아 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허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 선수 16명을 총출동시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오른쪽)이 2일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2 psoq1337@newspim.com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2점을 폭발하며 분투했다. 리그 전반기 내내 크고 작은 부진에 시달렸던 김지한은 이날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상현도 블로킹 7개를 잡아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22-25로 내줬다. 2세트도 듀스 끝에 26-28로 놓쳤다. 공격 싸움에서 밀리며 벼랑에 몰렸다. 3세트. 하파엘 아라우조가 해결사로 나섰다. 23-21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시킨 데 이어 24-22에서도 백어택을 꽂아 넣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리카드 아라우조가 2일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2 psoq1337@newspim.com

4세트는 더 극적이었다. 16-19로 뒤진 상황에서 이상현의 속공, 정성규의 서브 에이스, 한태준의 블로킹이 연달아 나오며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잡자 분위기가 우리카드로 넘어왔다. OK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는 막판 연속 범실로 흔들렸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5세트에서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송희채의 서브 범실에 이어 아라우조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김지한은 송희태의 백어택을 막고 10-5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같은 날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6 24-26 25-17 25-20)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업은행 선수들이 2일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포인트를 올리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2 psoq1337@newspim.com

기업은행은 2연승으로 시즌 8승 11패, 승점 27을 기록하며 GS칼텍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흥국생명(승점 30)과 승점 3으로 좁혔다. 에이스 빅토리아는 25득점을 폭발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정민(14점)과 이주아(12점)도 각각 블로킹 4개를 포함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기업은행 선수들은 팀 공격성공률(40.71%)에서 페퍼저축은행(33.54%)을 크게 앞서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15개)에서도 페퍼저축은행(5개)을 압도했다.

직전 경기 GS칼텍스를 누르고 9연패에서 탈출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승점 20)은 시즌 7승 12패를 기록, 최하위 정관장(승점 18)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조이는 25득점을, 박은서도 19득점을 거들었다. 다만 박정아와 시마무라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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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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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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