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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 2.2%… 3개월 연속 ECB 중기 목표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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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1월 물가상승률(잠정치)이 2.2%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고,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비해서도 0.1%포인트 높았다. 

이로써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유럽중앙은행(ECB)의 중기 목표인 2.0%를 상회했다. 

유로화 동전.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2일(현지 시간) 유로존의 11월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2% 올랐다고 밝혔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지난 9월 2.2%, 10월 2.1%에 이어 이번달까지 3개월 연속 2.0%를 웃돌았다. 

주요국 중에서는 독일이 2.6%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뛰어올랐다. 프랑스는 전달과 같은 0.8%에 머물렀다. 

이탈리아는 전달보다 0.2%포인트 낮아진 1.1%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2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월에는 1.8%, 10월에는 1.3%였다 

스페인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려간 3.1%였고,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2.6%, 아일랜드는 3.2%였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이 0.1%포인트 높아진 3.5%를 보였다. 3개월 연속 상승세이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였다. 

식품·알코올·담배는 2.5%로 전달과 같았다. 비에너지 산업재는 전달과 같은 0.6%, 에너지는 물가 하락세가 전달 -0.9%에서 -0.5%로 완화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2.4%를 유지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은 6.4%로 나타나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치 6.3%를 웃돌았다. 

금융시장에서는 ECB가 이번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의 이코노미스트 디에고 이스카로는 "오늘 발표된 물가 지표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이번 발표로 ECB가 이번 달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ECB의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확신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지난달 28일 "지난 회의에서 합의한 금리는 올바르게 설정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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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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