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격

기사입력 : 2025년11월11일 08:45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08:45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에 참석한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라인업에 따르면, 2026년 7월 8~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9일 공연에 제니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매드 쿨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제니. [사진=2026 매드 쿨 페스티벌] 2025.11.11 moonddo00@newspim.com

제니는 푸 파이터스, 플로렌스 앤 더 머신, 트웬티 원 파일럿츠,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씨즈 등 팝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매드 쿨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시작한 록, 인디,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뮤즈,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리조 등 세계 정상급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제니는 지난 4월 진행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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