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4일 공무직, 청원경찰 직원으로 구성된 '한농대 상생협의체'의 첫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4일 공무직, 청원경찰 직원으로 구성된 '한농대 상생협의체'의 첫 협의체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농수산대학교] 2025.11.04 plum@newspim.com

대학에서는 총장과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여하며 비공무원 직원 측에서는 환경·조리·사무·실습관리·청원경찰 등 직종별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한농대에서 교육 관련 각종 현안을 공유했고, 직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기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의 정례 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직종별 간담회도 지속 개최하여 대학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 목적인 농어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무직, 청원경찰 등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한농대 내에서 상생의 조직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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