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오는 13일 광주여대에서 '제1회 광산구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 유스(PLAY YOUTH, 젊음을 즐기자), 광산을 흔들자'를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의 날 기념식을 포함해 청소년 총회, 공연, 체험관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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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의날 축제 웹자보 [사진=광주 광산구] 2025.09.10 bless4ya@newspim.com |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선 우수 청소년 지도자,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어 총회에선 청소년 참여기구인 '참당당' 등 총 7개 팀이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투표한다.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
청소년 7명이 대표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광산구 청소년 헌장'을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초청 가수 무대가 펼쳐지며, 40여개 체험관도 운영된다. 전야 행사로 오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산구 청소년 정책포럼'이 열린다.
박병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뽐내며 미래의 주역에서 현재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성장과 화합의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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