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생활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인근 지자치에서 지원한 응원급수를 실어나르는 소방차에서 생활용수가 뿜어지고 있다. 2025.09.01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져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유천스파는 자체 보유한 지하수 여유분을 시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하루 120t 규모로, 지난 3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계속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천스파에서 홍제정수장까지 약 900m 길이의 임시 관로가 설치됐고,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보급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방울의 물이 절실한 시기에 지역의 어려움을 위해 나서주신 대표님의 뜻 깊은 결단에 감사드리며, 강릉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활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