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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만난 이대통령 "문화산업 엄청난 가능성있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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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K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더불어 지속적인 K컬처 확산을 위해 문화산업을 키우되 문화적 토양도 대대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방송한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트와이스 정연, 지효, 매기 강 감독, 프로듀서 알티,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함께 출연해 K팝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방송인 장성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한 매기 강 감독, 이재명 대통령, 프로듀서 알티. [사진=아리랑TV 유튜브]

이날 매기 강 감독은 K팝을 영화의 주제로 정한 이유로 "처음부터 K팝 영화를 만들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헐리웃 애니메이션에서 일한지 20년 정도 됐는데 그런 영화가 나오면 참여하고 싶었는데 안나오더라. 내가 해볼까 싶어서 저승사자 이미지가 특이하고 메인 스트림에서 못본 것 같았다. 도깨비와 물귀신이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데몬 헌터스 스토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 "여러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여러 K팝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아무도 안해서 K팝과 귀마를 붙여서 컨셉이 재밌게 나왔다.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딸도 루미라고 이름을 지었다. 임신 중일 때 딸인 걸 알고 루미라고 이름을 붙이고 영화에 루미 어릴 때 나오는데 보이스 액팅을 저희 딸이 했다"고 개인적인 경험도 녹여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K팝 데몬 헌터스를 직접 봤다며 '케데헌'이라는 줄임말을 알고 있음을 말하며 웃었다. 이 대통령은 매기 강 감독에게 "도깨비있지 않나. 좀비는 잔혹한데 비슷한데 도깨비는 괜찮지 않나. 언제 한번 그런 걸 해보면 어떨까"라며 "좀비 스타일 말고 유머러스하게 해보면 어떤가. 제작 지원을 적극 고려해보겠다. 우린 결정만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컨셉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아리랑TV 유튜브]

극 중 가장 인상에 남은 점으로는 호랑이 더피를 꼽았다. 이 대통령은 "제일 인상적인 건 호랑이 더피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호랑이하고 또 하나는 저승사자. 너무 깜찍했다. 죽음을 아름답게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매기 강 감독은 "저승사자 이미지가 갓과 검은 차림이 아이코닉하고 쿨한 느낌. 그런 이미지가 K팝에 많이 나오기도 했다. 그 신을 진짜 뮤직비디오같이 촬영하고 싶었다. 라이팅이나 컬러를 보그 매거진을 연 것처럼 그런 룩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애니메이션에선 그런 스타일이 처음이어서. 그 신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리뷰할 때 끝나고 다들 박수를 쳤다. 자부심이 들었다"고 작업 계기와 과정을 밝혔다.

한의원, 목욕탕 같은 외국인에게는 낯선 공간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도 "낯설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러시아나 아이슬란드도 야외 스파가 많다. 한국 스타일의 목욕 문화라고 이해를 하는 것 같다. 우리 문화를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 [사진=아리랑TV 유튜브]

이 대통령은 "저는 설렁탕에 깍두기가 최고였다"면서 "저걸 소품으로 쓸 수 있나. 제한적일 수도 있는데. 놀란 것이 폭싹 속았수다도 꽤 유행했는데 제주도 지방의 과거의 한국적인 가부장 문화 이게 전 세계에 먹힐까 했는데 전 세계의 감동을 얻어냈다. 디테일이 있었던 것 같다. 깍두기가 나온 것도 그랬다"고 놀랐던 점을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화라는 게 우리는 잘 모르지만 살벌한 정치 현장에서도 응원봉으로 가뿐하게 제압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정치적 저항이라고 하는 건 불 지르고 부수고 부상당하고 다치고 죽는다. 우리는 음악으로 한다. 음악과 춤으로. 우리는 너무 자연스럽다. 다른 사람에겐 이상하다. 폭동이 아니라 응원봉을 들고 춤을 춘다. 아름답지 않나. 결국 이겨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고전에 '한국 사람은 가무에 능하다'는 말이 나온다. 이미 그 때 고대 시대에도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 특징이 잘 놀고 표현 잘 하고 즐겁고 이런 예술적인, 문화적인 종족이었던 거다. 근세 사회에서도 일제 시대에 그 엄혹할 때도 김구 선생의 말은 그런 거다. 문화가 강한 나라를 꿈꿨다. 거기로 우리가 들어가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새 정부 중요 산업 전략 중에 문화산업이 들어가 있다.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K팝 공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프로듀서 알티의 발언에 이재명 대통령은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들어보니까 공연하러 일본으로 많이 간다고 한다. 일본은 공연장이 꽤 잘 돼있다고. 도지사 때 경기도에 하나 만들려다 잘 안됐다. 이런 물적 기초, 대규모 공연장이 필요하고 이것도 안되면 기존 시설을 변형해서라도 쓸 수 있게 할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아리랑TV 유튜브]

또 "가장 중요한 건 콘텐츠"라며 "큰 거목이 자라려면 순수 예술 분야에 지원도 필요하다. 그 몫은 시장이 아니라 정부 몫이다. 문화 예술에 대한 정부의 육성,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문화는 특히 자유로워야 한다. 정치 권력들이 통제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지원할 때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김대중 대통령이 공식화했는데 잘 안지켜진다"면서 블랙리스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정책을 담당하는 행정가 입장에선 최종 결과물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건 많은 가능성 중에 극히 일부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 실패하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경우가 무수하다. 정부가 관심 가져야 할 건 토대를 세우는 것. 각 분야에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세심해야 하는데 방치돼있다고 봐도. 이런 위대한 예술가가 나오는 게 대단하다. 기적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의 근본적 체력은 튼튼하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많은 종교들이 공존하는 곳이 없다. K팝이 선도하고 있는데 K푸드가 그 다음에 따라가고 K뷰티 산업도 따라가고 다음은 전 세계가 놀란게 전 세계가 정치적 혼란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아름답게 극복하지 않나. K민주주의, 이게 종합예술인데 길게 보고 문화산업을 키우되 문화적 토양도 대대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양과 소질을 발굴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 K-POP'에 출연한 방송인 장성규, 트와이스 정연, 지효, 매기 강 감독, 이재명 대통령, 프로듀서 알티, 김영대 음악평론가 [사진=아리랑TV 유튜브]

이재명 대통령은 좋아하는 음악과 관련해서 '상록수'를 많이 불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문화가 소외나 갈등 등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밥만 먹고 살겠나. 연대하고 공감하고 즐거움을 표현하고 느끼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정화의 시간이 필요한데 문화예술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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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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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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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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