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고양시 17개 도서관, 책·문화로 '독서의 달' 채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 3년간 약 3배 증가…독서 의욕 높여 독서문화 확산 성과
'캘리그라피, 詩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참여형 이벤트 가득
이동환 시장 "독서생활화 지원…지적·문화적 역량 높여 갈 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6천 명이던 참여 인원이 2023년 1만 명, 지난해에는 1만 6천 명으로 늘며 3년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등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8.20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해 지역 사회의 지적·문화적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6개 프로그램 총 8개 도서관에서 진행…시민들 큰호응

가좌·식사·행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2025년 고양 독서대전 초청 작가인 나민애 교수의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를 주제 도서로 손글씨를 쓴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문학적 감동을 시각화하여 독서의 여운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개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에서도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으로 한 줄, 詩를 쓰다' 코너를 준비한다. 캘리그라피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한 필사 결과물은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안내문. [사진=고양시] 2025.08.20 atbodo@newspim.com

또한 삼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백의 발견 : 소설 아몬드로 만나는 감정의 언어'는 문학 작품 기반으로 감정을 분석한 뒤 나만의 독백을 완성해 발표한다. 또 일산도서관에서 준비한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시와 문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원도서관에서는 '달밤 청년 독서'를 통해 '단 한 번의 삶(김영하)', '스토너(존 윌리엄스)' 등 책을 함께 읽고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또 덕이도서관에서는 '말로 정리하는 나의 읽기'로 독서 모임을 갖고, 출력독서법 등 독서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일산도서관, 2024 독서의 달 행사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여행' 행사. [사진=고양시] 2025.08.20 atbodo@newspim.com

이색 프로그램인 '연애 부크(BOOK) 박스'는 9월 16일 강촌공원 책쉼터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증명(오휘명)'을 주제 도서로 연애 관련 밸런스 게임을 활용한 독서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참여 '도서관 방탈출'…고전문학·경제 쉽게 배워

'도서관 방탈출 : 수성궁의 비밀'은 화정·마두·주엽어린이·높빛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 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전문학 '운영전'을 주제로 방탈출 퀴즈가 주어지고, 참가자들은 도서관과 도서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고전문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9월 10일 풍동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앤 보드게임 : 똑똑! 경제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이 참여하게 된다. '현명한 용돈생활'을 주제로 '오늘은 용돈받는 날(연유진)'을 읽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행신도서관, 2024 독서의 달 행사 '예술 제본과 북바인딩' 행사. [사진=고양시] 2025.08.20 atbodo@newspim.com

화정·행신어린이도서관의 '너의 마음을 연기할게'는 역할극을 통해 공감 능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1~2학년 참가자들은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이소영)'를 읽고 등장인물 감정 역할극을 함께한다.

어린이 참여 이벤트로 '이 책의 결말은?'코너도 마련된다. 17개 도서관 로비와 어린이자료실에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앞부분만을 읽고, 이후 내용을 상상해 직접 적거나 그려보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두 즐기는 공연·전시·영화…독서문화 활성화

'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 공연은 9월 13일(토) 오후 3시,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막을 올린다. 

화정도서관, 2024 독서의 달 행사 '배우로 독서하기' 행사. [사진=고양시] 2025.08.20 atbodo@newspim.com

아람누리도서관 리모델링 후 새롭게 조성된 아람마루에서 가을 분위기에 맞는 아리아와 가곡 오페라 공연을 90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풍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 동화 '냥라대왕'의 아트 프린트 전시가 열린다. 17개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에서는 고양시 사서들의 책 소개 모임 도서발굴단이 발행하는 온라인 콘텐츠 '도발단톡'의 7월 발행분을 전시한다.

아울러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영화를 가좌·아람누리·화정도서관에서 상영한다. ▲'별의 정원'(9월 13일, 가좌) ▲'비밀의 언덕'(20일, 아람누리) ▲'장손'(21일, 화정) 등을 관람하고 영화와 연계해 감정 보물지도 만들기, 모종 심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연체자 해제', '과년도 잡지 나눔' 등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룸살롱 접대의혹' 지귀연 사법연구 발령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사법연구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 부장판사는 기존에 맡던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지 부장판사.[사진=뉴스핌 DB] 사법연구는 법관이 일정 기간 재판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인사 제도다. 법관에게 일반 공무원과 같은 방식의 직위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원 관계자는 "전날자로 사법연구 발령이 났고, 발령이 나면서 직무에서 배제된 것"이라며 "판사는 일반 공무원처럼 직위해제를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연구 발령을 통해 재판 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지 부장판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예약제 주점에서 변호사 2명과 술자리를 갖고 총 409만원 상당의 술값 가운데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 이후 통신영장 집행과 택시·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주점 업주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방문 일시와 결제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공수처는 변호사들이 지 부장판사 재판부에 수임한 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재판 편의 제공 청탁과 같은 대가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2024년 9월 5명이 함께한 416만원 상당 향응수수 의혹도 1인당 금액이 1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가 아닌 관련범죄만으로 고위공직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청탁금지법 위반은 공수처법 제2조 3호가 열거한 고위공직자범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수처는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파악한 청탁금지법 위반을 공수처법 제2조 4호 라목의 관련범죄로 구성했다. 해당 조항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범죄 중 그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관련범죄로 규정한다. pmk1459@newspim.com 2026-10-01 14:00
사진
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