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8월 1일부로 개방형 직위인 보건소장에 안상헌 박사를 신규 임용했다.
안상헌 보건소장은 경북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년 이상 치의학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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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왼쪽)과 안상헌 보건소장.[사진=태백시] 2025.08.03 onemoregive@newspim.com |
그는 동국대학교 의학과 조교수와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부교수를 역임하며 교육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앞으로 2년간 태백시 보건소장을 맡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태백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해 전문 인재 영입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임용을 계기로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안상헌 보건소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지역 보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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