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철도분야 협력사와 상생방안 모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25일 대전사옥에서 39개 협력사와 함께 '2025년도 협력 중소기업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량 부품 제작, 시설·전기 등 철도분야 협력 중소기업과 철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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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협력 중소기업 상생 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진=한국철도공사] 2025.06.25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혁신 개발 ▲대출이자 감면 ▲해외 판로 개척 ▲ESG경영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협력사 건의·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표준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과 연동 약정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박영숙 코레일 재무경영실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경제적 지원을 통해 국내외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