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27일 쏠비치 삼척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임용 공무원과 부패취약 분야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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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1층 로비에 새겨진 '청렴한 세상' 2024.12.19 onemoregive@newspim.com |
워크숍은 공직자의 청렴 가치 내면화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문양근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인 '청렴오락실'을 진행한다. 교육은 게임, 상황극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삼척시 홍옥희 감사법무실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최근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이번 워크숍이 조직 내 변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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