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계약 투명성 강화, 지역 청렴문화 확산 협력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원지방조달청은 19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를 위한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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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강원지방조달청, 청렴 업무협약 체결.[사진=강릉시] 2025.06.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공공계약 분야에서 공정성을 높이고 특정 업체 편중을 방지하는 등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활용 확대, 전자계약 활성화, 청렴 계약 문화 확산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 제고와 계약 과정 전반에 대한 감시·견제 장치 마련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전문성과 청렴 역량을 공유하며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도 "이번 협약이 중앙과 지방정부 간 조달 분야 청렴성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투명한 조달서비스로 신뢰받는 환경 조성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이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거래 환경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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