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이번 투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정 선거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2025.05.29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제21대 대통령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경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지난 4월 16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하고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본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투ㆍ개표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위해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선거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 본 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1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 수 222만 1402명보다 1만 307명이 감소한 221만10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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