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밤중 충남 서천군 다사항 인근에서 70대 해루질객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2일 보령해양경찰서는 전날 밤 12시 35분쯤 서천 다사항 인근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119를 경유해 접수받고 현장으로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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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다사항 인근 해루질객 실종자 수색중인 보령해경.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5.05.02 gyun507@newspim.com |
당시 A씨는 일행들과 다사항과 장포리 인근에서 갯벌활동 중 물이 차올라 빠져나오지 못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사고 위치 인근 구역에서 해상과 육상, 드론 및 항공대 세력을 동원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소방, 경찰, 군, 민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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