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전-동서발전, 국내 최초 'LNG 발전용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간 3000톤 CO₂ 포집…상용화 기반 확보
저비용 고효율 기술 확보…탄소중립 기여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이 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포집 기술을 실증하며, LNG 발전의 친환경 전환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전력과 동서발전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O₂포집기술은 발전소 배출가스 중 CO₂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석탄화력발전의 LNG 전환이 추진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LNG 발전소의 배기가스에는 CO₂ 농도가 석탄화력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 포집 비용이 높고, 산소 농도가 높아서 기존 포집기술의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한전은 LNG 발전 맞춤형 CO₂흡수제를 개발하여 포집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국전력공사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여덟번째)과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 아홉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5.04.29 dream@newspim.com

이번 설비는 연간 약 3000톤 규모의 CO₂를 90% 이상 효율로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 아래 한전이 주관하고 5개 발전사 및 대학, 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한전은 LNG 발전 CO₂ 포집용 흡수제 개발과 공정 설계를 수행했으며, 한국전력기술은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1MW급 파일럿 설비를 복합화력과 연계해 포집 효율 90%, 순도 99.9% 이상의 CO₂ 포집을 연속 1000시간 이상 달성하는 것이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연간 약 50만 톤 CO₂포집이 가능한 상용 플랜트의 기본설계 또한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지난해 11월 시운전에 착수해 현재 CO₂ 포집 및 압축 액화 연계 운전 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집된 CO₂는 산업계에 공급되거나 연구 설비에 활용되어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실증설비는 가스발전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인프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여덟번째)과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왼쪽 두번째)과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5.04.29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