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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발레부터 뮤지컬, 연극까지…풍성한 '가정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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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은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아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안무가 요한 잉거의 대표 안무작 두 편을 소개한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워킹 매드'와 '블리스'로, 이번 서울시발레단의 공연이 아시아 초연이다.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요한 잉거는 감성적이고 연극적인 안무 언어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워킹매드&블리스'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선보이는 '워킹 매드'와 '블리스'는 클래식 발레의 어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음악과 서사를 활용해 움직임을 확장하는 그의 안무 스타일이 두드러진다. 영국 국립 발레단(ENB) 리드 수석인 이상은 무용수도 서울시발레단의 객원 수석으로서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워킹 매드' 무대에서 이상은 무용수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워킹 매드 & 블리스'를 선보이며 국제적 수준의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예술적 정체성을 다진다. 5월 9일~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친근한 발레 발레드림', 한국 발레계 전설' 최태지 예술감독 만남

'발레드림'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보이는 온 가족 대상의 공연이다. '한국 발레계 전설'이라 불리는 최태지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태지는 국립발레단의 레퍼토리 안정화, 해설 발레 기획 등으로 발레의 대중화를 이룬 인물로, 이번 '발레드림' 공연을 위해 관객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무대 위에 올라 직접 진행도 맡는다.

'발레드림'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발레단 시즌무용수 조희원과 (전)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정영재,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 김세용 등 걸출한 국내 무용수들이 명작 하이라이트 무대를 펼치며, 발레리노 김세용, 안무가 유회웅, 발레 의상 디자이너 정한아와의 토크로 발레 창·제작진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2020년 이전 출생자(2020년생 포함) 대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발레가 궁금한 혹은 예술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창작뮤지컬 원조가 나선다! 한국 뮤지컬의 탄생, 그 유쾌한 상상을 무대로

창작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이다. 뮤지컬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대, 오합지졸 프로덕션의 좌충우돌 뮤지컬 제작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단체인 '예그린악단'의 맥을 이어온 단체로, 그 정체성과 맞닿은 작품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2025 세종시즌에서 유일한 뮤지컬로서 올린다.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국가의 명령으로 새롭고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는 중앙정보부 문화예술혁명분과의 유덕한 실장과 그의 실수로 연출가로 등극한 배우 지망생 김영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빠른 템포의 대사와 개성 강한 캐릭터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데, 이 지점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우연한 착오로 시작된 여정이 결국 모두를 성장시키고, 한 편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코미디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5월 29일 ~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더 퍼스트 그레잇 쇼'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자녀들과 함께 추억 속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도 마련된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인 콘서트', 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전편 상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필름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3백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해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앞선 다섯 편의 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 마에스트로 시흥 영(Shih-Hung Young)이 이번 공연에서도 지휘를 맡았으며,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성남시립교향악단(Seongnam Philharmonic Orchestra)과 호흡을 맞춘다. 5월 16일 ~ 5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바로크, 라파엘전파, 인상파부터 팝아트까지 143점의 명화 서울을 찾는다.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주, 부산, 제주를 거치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였고 서울에서 그 마지막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Johannesburg Art Gallery, JAG)의 주요 소장품 143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부터 20세기 현대 미술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9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시대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월 16일 ~ 8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무용가 안은미의 아시아프로젝트 결정판 '동방미래특급'과 스타 연출가 고선웅의 신작 연극 '유령' 선보여

동방미래특급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안무와 함께, 안은미 예술감독이 직접 디자인한 화려한 무대미술과 의상디자인이 어우러진 총체예술로 선보인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안무로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아온 안은미는, 지난 수년간의 국제적인 현지 리서치를 통해 아시아의 삶과 문화에 대한 깊은 관찰을 이어왔다. 이번 신작 '동방미래특급'은 그 여정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5월 2일~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연극 '퉁소소리'로 2025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분야 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 연출가 고선웅이 무연고자를 다룬 연극 '유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고선웅 예술감독이 2011년 이후 14년만에 선보이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30일 ~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는 마술콘서트 '쇼프라이즈'

꿈의숲아트센터가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어린이마술콘서트 '쇼프라이즈'는 어린이 관객이 직접 무대에 나와 참여하며 함께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마술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기다린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부터 화려한 레이저 쇼, 만화캐릭터가 등장하는 LED 퍼포먼스, 빛과 손으로 동물을 만들어내는 쉐도우 애니메이션, 100인치짜리 풍선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다이나믹한 메가벌룬쇼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의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5월 4일 ~ 5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

아울러 체험 공간을 더욱 확장하여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서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열리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팝업 스토어'는 그야말로 극장을 넘어 일상으로 파고든 공연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이벤트가 될 것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예술이 주는 감동을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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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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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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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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