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인바운드 우수여행상품 육성 공모'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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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뉴스핌 DB] |
이번 공모는 무비자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 교육이 신설되어 청년 창업 지원 및 상품 공동 개발을 통해 MZ세대에 맞춘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강릉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차량 임차비, 지역 문화관광 체험비, 온·오프라인 홍보 비용이 지원된다. 접수는 4일부터 13일까지며, 심사는 적격심사, 서류심사, 상품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의 자연경관과 K-문화를 활용한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강릉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행사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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