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코리아, 캘리포니아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
BYN블랙야크의 글로벌 경험, 국내 시장에 새바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이 KP글로벌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케이스위스코리아를 설립, 국내 스포츠 브랜드 시장을 강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전날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인트벤처 설립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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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N블랙야크그룹-KP글로벌브랜드 협약식 사진. [사진=BYN블랙야크그룹 제공] |
KP글로벌은 케이스위스의 글로벌 IP를 보유한 회사로, 중국의 엑스텝인터내셔널홀딩스를 운영하는 딩 수이보 회장이 이끌고 있다.
케이스위스코리아의 대표로는 KP글로벌의 박종현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케이스위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국내 시장에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클래식 스포츠 레저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BYN블랙야크그룹 강태선 회장은 "양사가 가진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스위스가 국내에서 다시 한번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강력한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