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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대선 D-day' 미 주가지수 선물 일제 상승...팔란티어↑ VS NXP 세미콘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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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전날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를 앞두고 여전히 두 후보가 초박빙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7시 30분 기준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9.25포인트(0.16%) 상승한 5,752.5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52.25포인트(0.26%) 상승한 20,138.25를, E-미니 다우 선물은 51.00포인트(0.12%) 오른 42,007.00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뉴욕=뉴스핌]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대선을 하루 앞둔 불확실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대선 직전까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주말 공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통적인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로 여겨지는 아이오와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이에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위축되며 미 달러화는 하락하고 국채 수익률도 내렸다.

두 후보가 여전히 박빙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은 당선 후보만큼이나 어떤 정당이 의회를 장악할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화당이나 민주당 중 한 정당이 의회 상하원을 모두 휩쓰는 결과가 나올 경우 급격한 세제 개혁이나 지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식 시장의 변동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CNBC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이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선거일 이후 연말까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선거 직후에는 보통 하락했다.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초래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의 아담 파커 창립자는 CNBC에 "현재의 시장 상황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기울어져 있고 강세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새로운 정권이 더 긴축적인 정책을 도입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시장은 선거 이틀 후인 7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자 회계 조작 혐의로 최근 주가가 폭락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나스닥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호실적을 통해 주가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공개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LTR)의 주가가 개장 전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회사는 대정부 매출 급증에 힘입어 3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올해 매출 전망치도 이전 전망보다 올려잡았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세미콘덕터(NXPI)는 거시 경제 우려를 이유로 시장 예상에 못 미친 실적 전망을 내놓은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전 만기물에 걸쳐 소폭 반등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6% 오른 4.315%, 연준의 통화 정책에 보다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5% 전진한 4.179%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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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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