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화요일인 27일은 흐린 날씨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한 달간 이어진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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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폭염 속 소나기가 쏟아진 24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우산을 준비 못한 시민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4.08.24 yooksa@newspim.com |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소나기 역시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mm 내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5~4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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