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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옛날같지 않네... 조코비치, 2회전도 접전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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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영건' 포피린에 3-1... 3세트 타이브레이크끝 회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회전에 이어 2회전도 '영건'의 저항에 고전하며 3회전에 올랐다. 과거 전성기 시절 셧아웃 승리하며 1, 2회전에서 통과하는 모습과 달랐다.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열두 살이나 어린 호주의 강서버 알렉세이 포피린(43위)을 3시간 11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6-3 4-6 7-6<7-4> 6-3)로 눌렀다. 조코비치의 3회전 상대는 토마스 마르틴 에체베리(32위·아르헨티나)다.

[멜버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코비치가 17일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힘에 겨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4.1.17 psoq1337@newspim.com

조코비치는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포피린의 강서브에 밀려 2차례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세트를 내줬다. 조코비치는 호주 선수인 포피린을 응원하는 관중의 함성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3세트 시소게임 끝에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으나 어렵게 타이 브레이크까지 끌고가 기사회생했다. 긴장한 포피린의 범실이 백전노장 조코비치를 살렸다. 위기를 넘긴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포피린을 압도했다. 구석구석 포피린을 몰고다니며 6-3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통산 11번째 우승이자 역대 메이저 대회 최다인 25번째 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여자 단식에선 러시아의 '16세 샛별' 미라 안드레예바(47위)가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온스 자베르(6위·튀니지)를 54분 만에 2-0(6-0 6-2)으로 완승했다.

[멜버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드레예바가 17일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2024.1.17 psoq1337@newspim.com

프로 입문 2년째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16강 돌풍을 일으켜 크게 주목받은 안드레예바는 통산 3차례나 메이저 대회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자베르에 압승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코코 고프(4위·미국)는 캐럴라인 돌러하이드(42위·미국)를 2-0(7-6<7-2> 6-2)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1회전에서 기권승을 거둔 33세의 엄마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52위·덴마크)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세 마리야 티모페예바(러시아)에게 1-2(6-1 4-6 1-6)로 패해 탈락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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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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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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