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포스코 '해외 호화 이사회' 의혹,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이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사회 비용 자회사 부담 의혹
'비자금 조성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소환 조사 눈앞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해외에서 진행한 '호화' 이사회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맡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경찰서는 최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해외 이사회에 참여했다. 일정에 6억8000만원 비용이 소요됐는데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3억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자회사가 나눠 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단체인 포스코지주사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이들을 업무상배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금지에관한법 위반, 배임수증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뉴스핌DB]

경찰은 이들이 지난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사회를 명목으로 백두산 일대 여행을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라면서 "고발 사실 위주로 수사할 것이고 필요하면 그 부분도 검토는 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은 조만간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와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사무실, 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참고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경찰은 '민원 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접수된 사건을 10일 양천경찰서로 이첩했다"며 "양천경찰서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파와 MBC는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인용 보도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류 위원장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류 위원장은 해당 의혹 보도가 불법적인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것이라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한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15일 오전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