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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체 개발 열차제어시스템 'IR52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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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표준 열차제어시스템, 유럽 표준 사양 충족
철도 분야 글로벌 안전무결성 인증, 상용화도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열차제어시스템인 '무선통신기반 차상 열차 자동제어시스템(이하 KTCS-2)'이 올해 52주차 IR52 장영실상의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된다.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된 이래 국내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TCS-2 열차제어시스템 개발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현대로템 신호제어연구팀 김경식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성민 책임연구원(왼쪽에서 첫 번째), 강성원 책임연구원(왼쪽에서 세 번째), 김봉수 책임연구원(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현대로템]2023.12.29 dedanhi@newspim.com

이번에 수상한 현대로템의 KTCS-2 시스템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표준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열차와 지상 신호 정보를 종합해 차량 간격과 위치를 연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수송성 증대는 물론 운행 안전 확보에도 유용하다.

그동안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은 국산 제품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해왔으나 KTCS-2의 개발로 국산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시대를 열게 됐다.

KTCS-2는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로 철도용 4세대 무선통신 LTE-R을 적용해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유럽 표준 사양인 'ETCS Level 2'를 충족하면서도 기존 해외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확보해 글로벌 열차제어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철도 분야 글로벌 안전무결성 인증인 'SIL'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IL 4'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에 있어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KTCS-2 개발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해 2018년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에 이어 지난 해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로 실제 KTX 열차에 탑재해 시범 운행을 완료했다. 올 10월에는 KTCS-2가 탑재된 열차가 전라선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에 투입되는 등 상용화도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열차제어시스템 기술력을 입증해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TCS-2를 필두로 국내 고속철도를 비롯한 GTX, 일반 철도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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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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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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