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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입시업계 "킬러문항 없었던 수학, 그러나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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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과목 난이도 조정을 통한 변별력 확보
고난도 문항으로 변별력 확보 의도도 나타나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은 최상위권을 가르기 위한 '비교적 어려운' 문항이 출제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부 방침대로 '킬러문항'은 출제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선택과목 간 점수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학 공통과목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빈칸 추론 문항과 합답형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다. 지난해 확답형으로 출제된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제가 올해는 14번에 출제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에 마련된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국어과 강사진들이 국어영역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2023.11.16 mironj19@newspim.com

최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고난도 문항으로 차이를 두려는 출제진의 의도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난도 문항은 수학 14번 문항 이외에도 12번, 13번, 15번, 20번, 22번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수능과 동일하게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항(15번)과, 미분 단원에서 도함수를 활용하고 함수의 극대, 극소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삼차함수를 찾는 문항(22번)이 각각 출제됐다. 22번은 최상위권 변별력을 가르기 위한 문항으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비교적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 데는 지난 9월 모의평가 수학이 변별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월 모의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이 2520명이 나오면서 최상위권 변별력이 도마에 올랐다.

다만 선택과목인 미적분, 기하는 어렵게 출제된 반면 확률과 통계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면서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차이가 좁혀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올해 수능 미적분 방정식의 실근을 이용해 함수를 추론하는 문항(28번), 등비급수의 값을 추론하는 문항(29번),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극대·극소를 찾는 문항(30번)이 출제되며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기하도 두 평면 위에 타원이 각각 존재하는 특수한 상황을 소재로 다루는 문항(28번), 조건을 만족시키는 모든 쌍곡선을 찾는 문항(29번), 평면벡터 단원에서 고난도 문항으로 자주 출제되었던 벡터의 연산 문항(30번)이 각각 출제됐다.

2024학년도 수학 영역 22번 문항/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점 문항은 난도를 조금 높여 구성한 만큼 28번, 29번, 30번 문항 풀이가 핵심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고난도 문항이 많아져서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 수험생이 문과 수험생 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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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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