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4 예산안] 추경호 부총리 "재정 정상화 포기할 수 없다"(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획재정부 2024년도 예산안 상세브리핑
"지출확대 요구 알지만 건전재정 포기 못해"
"SOC 소폭 증액, 총선 인식한 예산 아냐"
"민간형 노인일자리 내년 큰 폭으로 확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역대 최저 수준의 지출 증가율(2.8%)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한 배경에 대해 "재정의 정상화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대응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지만 나라곳간 지기로서 '재정 건전성'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출 증가율을 0%로 동결하는 시나리오까지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에서 진행한 '2024 예산안 상세브리핑'에서 이 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아직 경제가 어려우니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 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는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재정의 정상화"라고 언급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8.29 soy22@newspim.com

이어 "빚이 많이 늘고 건전성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하면 국가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며 "국가 재정 건전성에 관한 가치는 한시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재정지출 시나리오를 검토를 할 때 내년도 지출 증가율을 0%로 동결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증가율을 동결할 경우 국민 안전 확보 문제, 재난 안전 문제, 민생의 어려운 부분, 국가 미래를 대비해야 되는 부분 등 이런 지출을 해낼 수가 없어 2.8% 역대 최저 수준의 증가율을 정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소폭 증액되는 것이 '총선을 인식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총선과 관계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SOC를 선거와 연계시키시는 건 너무 지나친 상상력"이라며 "전국에 필요한 필수 소요를 반영을 했고, 집계치가 지금 약 4~5%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24년 예산안과 관련한 추경호 부총리 및 예산 실국장들과의 일문일답.

-내년 총수입이 줄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재정수지도 나빠지는 것 아닌가

▲(추경호 부총리) 2.8% 예산 지출 증가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아직 경제가 어려우니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 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는 요구를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재정의 정상화다. 가계와 정부 모두 빚이 많이 늘고 건전성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하면 정부의 경우 국가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국가에 대한 채권, 신용등급, 그리고 거래에 있어서 우리가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자금을 조달해야 되는 등 근본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국가 재정 건전성에 관한 가치는 한시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

애초에 여러 재정지출 시나리오를 검토를 할 때 내년도 예산증가율을 0%로 동결하는 문제까지 검토했다. 그런데 증가율을 동결할 경우 국민 안전 확보 문제, 재난 안전 문제, 민생의 어려운 부분, 국가 미래를 대비해야 되는 부분 등 이런 지출을 해낼 수가 없다. 이 두 가지를 조화시키기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두되 돈을 써야 할 곳에서는 제대로, 알뜰하게 써야 되겠다는 기조로 고심 끝에 2.8% 역대 최저 수준의 증가율을 정했다.

-지출 구조조정 세부 내역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추경호 부총리) 오해가 있는 것다. 올해 24조원의 구조조정을 했고, 그 내역은 예산서상에 상세히 모든 내역별로 증감이 다 기록돼 있다. 올해 예산도 마찬가지다. 29일에 국무회의 통과하고 9월 1일 국회에 제출하게 되면 그 예산서에 금년 예산과 내년 예산의 증감이 다 나와 있다. 감소된 부분이 다 구조조정의 세부내역이다.

-지출 구조조정한 상위 20~30개 세부사업 정도는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김동일 예산실장) 예산이 삭감돼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과 재정이 늘어나서 혜택을 보는 사람 간에 불일치가 있다. 그래서 이거를 일일이 맞춰가면서 설명하기는 굉장히 부담스럽다. 재정지출과 관련해서는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구조조정을 통해서 확보된 재원을 가지고 신규 분야에 투자하는 기능으로 돼있다.

-작년 발표한 중기재정운용계획과 비교해 보면 향후 4년간 세수펑크 규모가 당초 정부의 전망치보다 크다. 기재부가 제대로 예측 못한 것 같은데.

▲(추경호 부총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정운용은 아직 연말까지 결산으로 마무리돼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가지고 재정운용 방식이나 규모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예산 편성안을 설명할 때는 작년 연말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 본예산과 금년의 본예산을 어떤 기조로 편성했는지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앞으로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하고 전망할 때에도 올해와 내년의 전망을 하고 그 이후로는 대체적인 큰 경기 흐름이나 잠재성장률, 물가흐름을 보고 큰 틀에서 전망을 한다. 알다시피 대부분의 유수한 기관들이 경제전망을 분기별로 계속 업데이트하고 수정·변경을 하는 상황이다. 경제 상황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2년, 3년, 4년, 5년 차 뒤를 확정적으로 세팅을 하고 가기는 굉장히 어렵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시나리오 가정하 에서 전망을 하고 그에 관한 재정 전망도 함께했다.

-올해 세수펑크 규모를 역추산해보면 50조원이 나오는데

▲(추경호 부총리) 세수 실적은 잠정 집계되는 대로 9월 초에 재추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작년 SOC 예산이 10% 줄었는데, 올해 4~5% 늘어는 건 총선을 인식해서인가

▲(추경호 부총리) SOC를 선거와 연계시키시는 건 너무 지나친 상상력이다. 전국에 필요한 필수 소요를 반영을 했고, 집계치가 지금 약 4~5% 늘어난 그런 규모다. SOC사업 가운데 어떤 것은 기획 단계에 있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설계비만 들어가는 게 있고, 어떤 것은 본격적인 공사 소요 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적정 소요를 반영했다.

-노인 일자리 예산이 전 정부 때 퍼주기식 예산이라는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질적으로 어떻게 달라진 건가

▲(추경호 부총리) 내년에 노인일자리를 큰 폭으로 늘린다. 최근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해마다 50만명 정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 건강하게 사회활동, 경제활동을 원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우선 인구 증가에 일자리 수요가 많음을 감안했다. 과거와 다른 건 직접적인 정부 재정의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시장형 사회서비스, 민간과 함께하는 일자리 유형으로 지난해부터 대폭 구조를 바꿨다. 그런 형태의 일자리로 전환한 것이 과거 정부와 형태가 다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 예산이 이번에 따로 편성된 게 있나

▲(추경호 부총리) 내년에도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는 곳을 대폭 늘렸고, 유통과 관련돼있는 감시체계도 대폭 보강했다. 또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업 경영과 수산업계 영업에 차질을 빚을 수가 있어 소매를 대폭 확대해서 비축을 늘린다든지, 할인 등 판촉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늘렸다.

-내년 세수를 2년 전보다 더 낮은 612조원으로 잡은 이유는

▲(추경호 부총리) 정부는 금년 상황을 기초로 내년도 세수 전망을 한다. 현재 금년도 세수 상황이 좋지 않다. 지금 현재 약 40조 수준의 세수감이 일어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그 규모가 더 커질 것 같다. 그래서 당초에 정부가 약 400조 가까이 전망했던 것보다는 내년도 세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제하고 재정운용계획을 만들었다. 그만큼 재정 상황이 여전히 내년에도 녹록치 않다.

-내년 관리재정수지가 -3.9%이면 재정준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다

▲(추경호 부총리) 예산 지출 증가 규모와 관련해 고민을 많이 했다. 만약에 총지출 증가율을 동결하더라도 다른 변수를 그대로 두면 재정수지가 -3% 넘는다. (재정수지가) -3% 이하가 되려면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마이너스로 가져가야 된다. 적자를 줄여야 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재정지출을 더 줄여가야 한다. 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이나 민생, 그리고 '최소한 국민 안전 등을 위해서 이러한 재정지출은 반드시 해주라'는 국민 소요 등을 감안했고 고심 끝에 역대 최저 수준인 2.8% 수준으로 결정을 했다.

-작년 공공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감액됐는데 올해는 소폭 증가한 이유는

▲(추경호 부총리)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관해서 굉장히 많았던 것을 작년에 분양 쪽으로 전환하면서 구조 전환을 이뤘던 부분이 있다.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매년 약 50만호 수준의 주택 공급은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재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2024년도 공공임대 공급은 올해보다 8000호 증가한 11만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 정부 공공임대 공급 스케줄과 최근 전세사기로 인한 공공임대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서 공급 물량을 확대했다. 공공 분양도 금년도보다 1만4000호 증가된 9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공공임대의 경우에는 17.5조에서 18조로 5000억 정도 증액이 되고 공공 분양의 경우에는 1.4조에서 2조로 6000억 정도 증액된다.

-12대 분야별 재원 배분계획을 보면 교육과 일반 지방행정, R&D에서 순감이 일어났는데 그 이유는

▲(김동일 예산실장) 교육과 일반 지방행정 분야의 (지출) 증가율이 낮거나 줄어든 이유는 교육교부금과 지방교부세가 줄어서 그렇다. 2개를 통틀어 15조원 정도가 줄어서 분야별 재원 배분도 줄어드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

-노인 일자리 수가 현장 수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보나

▲(김동일 예산실장) 노인 인구의 한 10.3%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걸로 저희가 파악되고 있다. 그래서 대기자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대기자가 없이 전체가 원하는 만큼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수준의 일자리 수가 104만개로다. 그리고 공익형에 비해 사회서비스형이나 민간형은 단가도 높고 업무의 질도 높다. 최근에는 공공형 일자리보다 사회서비스형이나 민간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원점 재검토와 재정 누수 요인 제거, 보조금 삭감 등 상세 내역을 알려달라

▲(김동일 예산실장) 아까 말한대로 수혜 집단과 손해 집단 간에 1대1 매치가 안 된다. 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 국회 상임위나 예결위 지적 사항들, 집행 부진, 유사중복 지적된 사항들, 부정수급이나 부적정 집행이 되는 사업들이 주로 구조조정 됐다. 세부 사업들을 나열하게 되면, 어제도 제가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왜 우리 사업 가지고 뭐라 그러냐?'(고 했다.) 그런 측면만 있는 게 아니다. 이러한 카테고리에 드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게 있을 수가 있다. 그런 차원이라고 좀 이해를 해달라.

-올해 구조조정한 예산 가운데 코로나19 한시지원 종료로 자연스럽게 사라진 예산 제외하면 얼마나 순수하게 줄어든 건가

▲(김동일 예산실장)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일시적 사업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따로 계산해보지는 않았다. 작년에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일시적 소요는 정리가 된 거로 알고 있다. 그 다음에 계속사업들이 조금 있는데 별도로 집계해보지는 않았다.

-코로나19 한시지출 종료 제외한 삭감 내역은 공개가 어려운 건가 별도로 계산을 안 한 건가?

▲(김동일 예산실장) 규모 자체는 계산할 수는 있다. 지역 사업이나 개인과, 개인 이외와 관련 없는 사업이라면 공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업을 좀 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다.

-이번에 서울 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예산이 반영됐나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서울 양평고속도로는 현재 국토부에서 지금 타당성조사 진행 중이다. 그것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잔여 설계비 123억원이 반영돼 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