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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정원, 'BIRD 프로그램' 최종 40개사 선정…R&D 융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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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대상 48개사 중 40개사 선정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R&D 융자연계 '2023년 BIRD 프로그램' 2단계 지원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심사는 1단계로 선정된 4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2단계 지원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

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은 중소기업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한다.

기보와 기정원은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Pre-R&D) 기보에서 R&D과제 발굴·선정 및 보증 지원 ▲2단계(R&D)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기보에서 사업화 연계자금을 연속 지원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중기 R&D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3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01.31 victory@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출액 50억원 이상,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 다수의 우량 기술중소기업들이 신청했다.

1단계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선정돼 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이중에서 2단계(R&D) 출연금 지원 대상기업 40개사가 선정됐다.

2단계(R&D) 출연금 지원 대상기업은 8월 협약식 체결 후 4년간 최대 1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3단계(Post-R&D)는 R&D성공기업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을 통해 개발된 우수기술이 사업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이 신속·우대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 중 포벨은 파장 가변형 양방향 통신 광모듈을 자체 개발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통신 함체 교체없이 광모듈 교체만으로 5G/6G용 유무선 통합망 구축이 가능한 기술을 사업화 추진 중이다.

킥더허들은 건강기능식품 커머스 브랜드 '피토틱스'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핏타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뼈 건강 개선용 개별인정형 소재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한 정책혼합(policy mix) 방식의 R&D 전주기 지원제도로 기술중소기업의 고성장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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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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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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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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