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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K관광벤처기업, 아랍에미리트 관광·투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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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부다비와 두바이서 '한국관광주간'
야놀자, UAE 국부펀드와 투자유치 비밀유지계약 맺어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K관광벤처기업이 아부다비를 직접 찾아 정부 기관과 투자사들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에 참가해 중동지역에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마케팅에 한창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K관광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돕고 한국 관광수요를 촉진하고자 1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한국관광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중동지역에서 K관광 붐을 조서알 뿐만 아니라 현지 자본을 우리 관광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순방 경제 사절단에 포함된 H2O호스피탈리티, 야놀자 등 관광기업 2곳은 당시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등과 양해각서 체결을 성사시킨 바 있다.

박보균 장관은 "중동시장 개척의 주요 관문인 아랍에미리트는 독보적 매력을 지닌 K컬처에 열광 중이다"라며 "K컬처 프리미엄 효과를 관광에 접목시켜 K-관광을 중동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나아가 문체부와 참가기업이 '원팀'이 되어 우리 관광기업이 중동시장 수출을 이끄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투자 설명회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산업부와 함께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을 아부다비에 파견해 'K-관광벤처 IR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아부다비 Erth 호텔에서 진행한 1부 행사 '한·아부다비 관광기업 협력 포럼'에서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무바달라(국부펀드) 등 정부 기관과 관광·콘텐츠 기업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 협업방안', '성공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2부 행사에서는 K관광·콘텐츠 15개 기업이 무바달라(국부펀드), 쇼룩파트너스, ADQ(Abu Dhabi Development Holding Company) 등 굴지의 투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클라우드호스피탈'과 '하이메디'는 각각 전 세계 의료관광객을 국내 병원에 연결하는 의료관광 플랫폼과 의료관광객에 대한 입·출국 의전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소개해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중동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무동력 레이싱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노리스' 역시 체험형 랜드마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동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기업 소개를 마쳤다.

지난 2월 우리 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정부 설립 '글로벌 유니콘 센터'에 가입한 '야놀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투자유치를 위한 비밀유지계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맺었다.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이날 현지 글로벌 OTA '위고(WeGo)'와 공동으로 사업 비전을 발표하며 "야놀자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전 세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페라리 월드, 워너브라더스 등 아부다비의 대표 랜드마크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 부동산 기업 'Miral'의 관계자는 "아부다비는 각 섬들을 문화 지역, 엔터테인먼트 지역 등으로 나눠 바다와 사막 등 특수한 자연을 이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관광기술이 아부다비의 대규모 관광 지구와 결합된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이번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부다비 투자진흥청과 '관광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짜임새 있는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 문체부, '아라비안 트래블마켓' 기간 K관광 마케팅 펼쳐

ATM 한국홍보관 [사진=문체부]

중동은 2019년 기준 1인당 평균 지출액이 1700달러, 평균 체류일이 10.5일에 달하는 고부가 한국방문 시장으로 외래객 유치의 측면에서도 놓칠 수 없는 차세대 시장이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동 관광객을 공세적으로 유치하고자 두바이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아라비안 트래블마켓(ATM)' 기간에 맞춰 다채로운 K관광 마케팅을 전개했다.

박람회 내 치과, 안과, 성형외과 등 국내 의료기관, 여행사, 지자체, 관광벤처 등 약 26개 업체가 참여한 K-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종합건강검진 후 숲속 트래킹 투어' 등 전문 의료 서비스와 '추천 웰니스 관광지 58선'이 결합된 대표 의료관광 상품을 집중소개 하는 것은 물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새롭게 개발한 '한류 관광 대표 코스 51선'과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오는 4일 오후 5시에는 두바이 어드레스 스카이 뷰 호텔에서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두바이 관광청장과 샤르자 관광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200여 개 여행업체가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B2B) 트래블마트, 의료웰니스와 관광벤처, 거점도시 세 가지를 주제로 한 K-관광 설명회를 진행한다.

5일과 6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시민들을 대상으로 'K관광 로드쇼'가 열린다. 장르별로 K콘텐츠를 전시하고 'K시네마 데이'를 통해 '리틀포레스트' 등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K푸드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영화 '리틀포레스트' 속 밤조림 등 한식을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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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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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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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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